"균형발전, 국가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은 지원"
등록일 : 2025.08.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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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의 광역단체장들을 취임 후 처음 만났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간담회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용산 대통령실>
네,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 도지사, 시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간담회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는데요.
이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국정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지방자치가 상당 부분 자리 잡았다는 말로 간담회의 서두를 열었고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균형 발전이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 전략이 돼야 한다는 국정철학을 전했습니다.
비수도권과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금액을 추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처럼 지방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으로 국정운영 과정에서 이런 원칙을 더 확고히 하겠단 계획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하자,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단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습니다.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김경호 앵커>
이 대통령의 주요 발언 들어봤는데요.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과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요?
이혜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들 모두 한목소리로 한미 관세협상의 성공적 완수를 축하했고요,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을 전했고요.
한편으로는 수해복구 작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특별재난지역의 추가 선포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경청했고요.
시도지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고, 지방자치와 분권이 실질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이 대통령의 여름휴가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어디로, 언제까지 떠나나요?
이혜진 기자>
네, 이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여름 휴가를 보냅니다.
취임 직후 G7 정상회의 참석부터 한미 관세협상까지, 그야말로 쉴 틈 없이 달려온 이 대통령이 약 두 달만에 휴식 시간을 갖게 됐는데요.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주말인 2일부터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으로 재충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는 역대 대통령들이 휴가지로 자주 이용한 장소입니다.
휴식 중 틈틈이 이달 중 열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도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휴가 중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을 계속 챙길 방침입니다.
대통령실은 이 기간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보고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의 광역단체장들을 취임 후 처음 만났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간담회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용산 대통령실>
네,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 도지사, 시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간담회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는데요.
이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국정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지방자치가 상당 부분 자리 잡았다는 말로 간담회의 서두를 열었고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균형 발전이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 전략이 돼야 한다는 국정철학을 전했습니다.
비수도권과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금액을 추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처럼 지방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으로 국정운영 과정에서 이런 원칙을 더 확고히 하겠단 계획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하자,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단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습니다.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김경호 앵커>
이 대통령의 주요 발언 들어봤는데요.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과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요?
이혜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들 모두 한목소리로 한미 관세협상의 성공적 완수를 축하했고요,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을 전했고요.
한편으로는 수해복구 작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특별재난지역의 추가 선포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경청했고요.
시도지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고, 지방자치와 분권이 실질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이 대통령의 여름휴가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어디로, 언제까지 떠나나요?
이혜진 기자>
네, 이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여름 휴가를 보냅니다.
취임 직후 G7 정상회의 참석부터 한미 관세협상까지, 그야말로 쉴 틈 없이 달려온 이 대통령이 약 두 달만에 휴식 시간을 갖게 됐는데요.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주말인 2일부터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으로 재충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는 역대 대통령들이 휴가지로 자주 이용한 장소입니다.
휴식 중 틈틈이 이달 중 열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도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휴가 중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을 계속 챙길 방침입니다.
대통령실은 이 기간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보고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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