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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등록일 :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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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위해 현장을 찾은 부처 장차관들의 모습을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우문현답 코너입니다.

최근 들어 부처 장차관들의 현장 방문이 부쩍 늘었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했는데요, 국내 처음으로 국공립도서관 안에 서점이 들어서서 관심이 높았습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봄철 식중독 관리를 위해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층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날 관련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에 책사랑 서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공립도서관 안에 서점이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점 개점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대학교수 출신에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기로 유명한 김종덕 장관은 서점에 들어서면서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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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인문학 서적이 참 많네요.

(김의수 한우리문고 대표)사서들이 추천한 책입니다. 매달 바꿀 겁니다.

김 장관은 또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사기도 했는데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책 한 권을 골랐습니다.

싱크>

제가 최근에 책을 한 권 사려고 했었는데. '사막을 건너는 6가지 방법'인데..

책을 쓴 분들의 고생을 생각하면 도서 가격이 조금 낮은 건 아닌가 하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 점검을 함께 했습니다.

식약처장은 직원들과 함께 굴과 멍게 등을 직접 수거했습니다.

수거는 시장 가격으로 실제 구매를 해서 이뤄졌고요.

매년 봄, 여름, 겨울에 점검이 시행되다보니 상인들도 자연스럽게 검사에 참여했습니다.

식약처장은 수거가 끝난 뒤에 몇몇 수산물을 직접 사기도 했는데요.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을 겁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능력 중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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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조금 더 좋은 일자리, 안정된 일을 하게 해주자는 의미에서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필요합니다."

이기권 장관은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대학교 총장들과 청년들의 불안정한 고용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편하게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1월 기준으로 청년 실업률은 9.2%로 1999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때문에 이 장관은 대학 측과 대학생의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서 정책을 개발하고, 또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정부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MOU를 체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에서만 받을 수 있는 카드사 제휴 할인을 지역서점에서도 가능하도록 카드사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실을 활용해 도서 중 일부를 지역서점에서 구매하도록 할 계획인데요.

실제로 국립세종도서관의 경우 올해부터 이런 방식을 도입했고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패류독소는 가열을 하거나 조리를 해도 파괴가 되지 않기 때문에 패류독소가 검출된 수산물 자체를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관련 정보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다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취업 시즌에 맞춘 정책을 추진합니다.

취업자들이 부담하는 직업훈련 비용을 취업률에 따라 다르게 지급해서 직업훈련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요.

또 지금까지 졸업자에 한해서 제공됐던 민간취업업체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졸업예정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자세한 안내는 지역별 고용센터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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