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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세상을 품다'···한글날 기념행사 '풍성'
등록일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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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내일은 572돌 '한글날'인데요.
올해는 '한글,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겨보는 문화전시가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글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됩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한글,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한글 문화 큰잔치'가 열립니다.
40여 개 문화예술단체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래동화와 아동극부터 전통무용과 비보이 공연까지,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조선 시대 한글과 관련된 사건 19가지를 전시로 만나볼 수 있고, 훈민정음 언해본 붓글씨와 한글 조각전시도 준비됐습니다.
이밖에 시민들이 직접 한글 창제원리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한글을 가까이할 수 있는 행사들이 눈길을 끕니다.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장신구 만들기, 한글 이름 써주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각종 신조어와 외래어에 노출된 아이들이 우리 말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 가족축제'를 열어 한글과 관련된 강연과 각종 전시를 진행합니다.
전국 국어문화원과 해외 세종학당에서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행사를 통해 한글날을 기념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이번 한글날 경축식은 국경일로 격상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진행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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