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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법 [뉴스링크]
등록일 :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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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DNA 감정 결과가 추가로 나온 게 자백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인데요.
처음부터 유력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던 것도 DNA의 역할이 컸죠.
이른바 DNA법이 제정돼,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3. DNA법
범죄자의 DNA를 채취, 보관할 수 있게 한 일명 'DNA법'.
지난 2010년 7월 시행됐습니다.
이 법을 근거로, 범죄자 22만여 명의 DNA 정보가 보관되고 있고요.
DNA 정보가 단서가 돼 다시 수사가 시작된 사건만 해도 5,600여 건에 달합니다.
하지만 수집 대상자가 엄격하게 제한돼 있는데요.
살인, 강간, 강도와 방화 등 재범 우려와 피해 정도가 큰 11개의 범죄 유형으로 한정되어 있고요.
구속된 피의자나 형이 확정된 사람만 DNA를 채취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실마리가 풀린 것도, 강력범죄자의 DNA 정보를 보존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기술의 발전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법과 제도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
부상을 의미하는 '상이 판정'을 놓고, 공상인지 전상인지 논란이 있었는데요.
오늘 재심의 결과가 발표됐죠.
그렇다면 공상과 전상,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2. 상이
'전상'은 교전이나 이에 준하는 작전을 수행하다 입은 부상을 의미합니다.
교육이나 훈련, 또는 공무 중에 부상을 입었을 때 '공상'으로 분류됩니다.
보훈처 보훈 심사 위원회에서 전상과 공상 여부를 판단하고요.
두 경우 모두 국가 유공자법에 따라 지원금과 교육, 취업, 의료 지원 혜택을 받습니다.

두산의 극적인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9 프로야구 정규 시즌.
내일 LG와 NC의 와일드 카드 결정 1차전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합니다.

1.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은 그해 프로야구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위해 치르는 경기를 의미합니다.
흔히 9월 말, 10월 초에 시작돼 '가을야구'라고 불리기도 하죠.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4위 팀과 5위 팀이 겨루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마지막 관문인 한국시리즈까지 포함됩니다.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포스트시즌.
야구팬들을 즐겁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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