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앞서 보신대로 설 연휴 이후 곳곳에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역학 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도 이어갑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어제 하루 동안 전국의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4만 7천여 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만 3천여 건의 대규모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이중 임시선별 검사소에서만 88명의 확진자를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모두 119곳.
지난 두 달 동안 총 224만 9천여 건을 검사했는데, 방역당국은 이곳에 의료인력 364명을 배치에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결과 현재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생활치료센터는 어제 기준 모두 42곳, 6천9백여 병상을 확보해 4천5백여 병상이 남아있고, 감염병전담병원은 8천9백여 병상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 중 6천4백여 개 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준-중환자병상은 현재 확보된 병상의 절반 이상인 2백 30여 병상의 여력이 있고 중환자병상은 전국 7백60여 병상 중 549개의 병상이 남아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을 방문할 때 작성해야 하는 출입명부에 자신의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발급받아 적을 수 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개인안심번호란,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기입하는 고유한 번호입니다. 이 번호는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 총 6자리로 구성되며, 자동차 번호판과 유사하게 한 번 발급받으면 계속 사용하게 되는 고유한 번호입니다."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하려면 네이버나 카카오, 패스의 QR체크인 화면을 띄워 6자리 번호를 확인하면 되는데, 발급기관이 달라져도 개인안심번호는 동일해 한 번 발급받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민정)
또 발급받은 번호를 외우거나 따로 기록해두면 매번 QR체크인 화면을 확인할 필요 없이 쓸 수 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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