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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월~금요일 19시 30분
전문가들 "오염수 저장탱크 전수조사 필요"
회차 : 706 방송일 : 2021.04.20 재생시간 : 02:24 미니플레이

박성욱 앵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은 큰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오염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특히 '오염수 저장 탱크'에 대해,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어서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방출 전문가 간담회
(장소: 오늘 오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발표해 우리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국내 원자력 전문가들이 모여 원전 오염수 방류가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방류 전 오염수 현황 등 상세한 자료를 공개해야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이 방류 예정인 오염수가 IAEA 등 국제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된다며, 126만 톤의 오염수가 저장된 탱크에 대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구체적인 정보를 입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용홍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정부는 향후 일본의 해양방출 세부계획이 마련되는 경우 지체없이 방사능 방출 농도, 배출 기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일본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회의에 앞서 방사능 물질의 해양확산 시뮬레이션도 소개됐습니다.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방사성 물질이 해양에서 어떻게 퍼져나가는지 보여주는 겁니다.
정부는 해양확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검증에 나설 전망입니다.

녹취> 서경석 / 원자력연구원 환경안전평가연구부장
"국가적인 이슈나 현안 문제가 일어났을 때 이 시스템을 활용해서 충분히 정부를 지원해서 우리나라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상당히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자로에서만 생성되는 방사성 물질을 기존보다 10배 빨리 분석하는 신속검사법도 소개됐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구자익 / 영상편집: 이승준)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3주 넘게 걸리던 분석을 이틀만에 할 수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과기정통부는 방사능 감시와 추적을 위해 방사능 물질 신속검사법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감시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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