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3.00% '연속 인하'···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등록일 : 2024.11.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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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00%로 인하했습니다.
지난달 0.25%p를 내린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하한 건데요.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첫 소식, 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00%로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내린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하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이지만, 경기 대응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출 둔화와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내외 불활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된 상황입니다.
아울러, 물가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도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건으로 고려됐습니다.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내년은 1.9%로 수정했습니다.
지난 8월 전망치보다 각각 0.2% 포인트 낮춘 겁니다.
2026년에는 1.8%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글로벌 성장세 둔화 등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 겁니다.
(영상편집: 정수빈)
한편,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1.50~1.75% 포인트로 다시 확대됐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00%로 인하했습니다.
지난달 0.25%p를 내린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하한 건데요.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첫 소식, 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00%로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내린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하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이지만, 경기 대응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출 둔화와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내외 불활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된 상황입니다.
아울러, 물가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도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건으로 고려됐습니다.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내년은 1.9%로 수정했습니다.
지난 8월 전망치보다 각각 0.2% 포인트 낮춘 겁니다.
2026년에는 1.8%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글로벌 성장세 둔화 등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 겁니다.
(영상편집: 정수빈)
한편,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1.50~1.75% 포인트로 다시 확대됐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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