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4. 11. 30. 12시)
등록일 : 2024.11.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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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김정은, 러시아 국방장관 접견···"영토 완정 정책 지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나 북한 정부·군대·인민은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러시아 연방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를 제공한 데 대해 "러시아 영토 분쟁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젤렌스키, '나토 가입 시 즉각 영토수복 없이도 휴전 협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이 승인된다면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즉각 찾지 못했어도 휴전 협상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의 회원국 가입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가입 초청 등 구체적인 조치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3. 경기지역 일부 학교, '폭설 휴업'으로 수업일수 부족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경기지역 학교 3곳 중 1곳이 휴업한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는 수업일수가 모자라 졸업식이나 겨울방학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 기간 휴업한 학교는 27일 1곳, 28일 1천337곳, 29일 97곳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초중고등학교는 매 학년 190일 이상의 수업일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4. 트럼프 20% 관세 시···현대·기아 총 영업이익 19%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에 2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현대·기아차의 총 영업이익이 19%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물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 관세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보편 관세율에 대해서는 10% 내지 20%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5. 한국, 파나마 운하 통과 물동량 미·중·일 이어 4위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 해상 무역 핵심 통로인 파나마 운하에서 한국 선적 물동량이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이 2년 연속 세계 4위 화물 운송량을 기록하면서, 파나마 당국은 한국 해운업계와 해상 운송 분야에 있어 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뉴욕증시, 11월 최종 거래일 강세 마감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 증시가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59포인트, 0.42% 오른 44,910.65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33.64포인트, 157.69포인트 올랐습니다.
7. 주요소 휘발유·경유 가격 7주 연속 상승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4.3원 상승한 1천638.3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L당 8.1원 상승한 1천475.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8. 아침 영하권 추위···중부지역 곳곳 빗방울
토요일인 오늘(30일)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차츰 구름이 많아지면서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김정은, 러시아 국방장관 접견···"영토 완정 정책 지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나 북한 정부·군대·인민은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러시아 연방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를 제공한 데 대해 "러시아 영토 분쟁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젤렌스키, '나토 가입 시 즉각 영토수복 없이도 휴전 협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이 승인된다면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즉각 찾지 못했어도 휴전 협상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의 회원국 가입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가입 초청 등 구체적인 조치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3. 경기지역 일부 학교, '폭설 휴업'으로 수업일수 부족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경기지역 학교 3곳 중 1곳이 휴업한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는 수업일수가 모자라 졸업식이나 겨울방학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 기간 휴업한 학교는 27일 1곳, 28일 1천337곳, 29일 97곳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초중고등학교는 매 학년 190일 이상의 수업일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4. 트럼프 20% 관세 시···현대·기아 총 영업이익 19%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에 2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현대·기아차의 총 영업이익이 19%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물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 관세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보편 관세율에 대해서는 10% 내지 20%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5. 한국, 파나마 운하 통과 물동량 미·중·일 이어 4위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 해상 무역 핵심 통로인 파나마 운하에서 한국 선적 물동량이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이 2년 연속 세계 4위 화물 운송량을 기록하면서, 파나마 당국은 한국 해운업계와 해상 운송 분야에 있어 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뉴욕증시, 11월 최종 거래일 강세 마감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 증시가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59포인트, 0.42% 오른 44,910.65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33.64포인트, 157.69포인트 올랐습니다.
7. 주요소 휘발유·경유 가격 7주 연속 상승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4.3원 상승한 1천638.3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L당 8.1원 상승한 1천475.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8. 아침 영하권 추위···중부지역 곳곳 빗방울
토요일인 오늘(30일)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차츰 구름이 많아지면서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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