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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후반 첫 민생토론회···"소상공인, 전례없이 지원"
등록일 : 2024.1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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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충청남도 공주에서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라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힘차게 일할 수 있어야 양극화를 타개할 수 있다며 전례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나라의 근간입니다. 여러분이 잘 돼야만 나라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장소: 2일, 충청남도 공주)

윤 대통령이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충남 공주에서 국정후반기 첫 민생토론회를 주재했습니다.
지난달 11일 국정후반기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양극화 타개'를 강조한 뒤 첫 민생행보입니다.
전국 소상공인과 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들과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
이번 민생토론회를 통해 임기 후반기 국정 목표인 양극화 타개 행보가 본격화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국가의 근간이라며 이들이 잘돼야 나라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활력을 찾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어야 양극화도 타개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전례없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만큼 정부도 전례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글로벌 고금리 상황으로 이자부담이 지속되고 내수 회복이 늦어지면서 어려움이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전례없는 상황인만큼 전례없는 지원을 펼치겠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소상공인 전용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5조 9천억 원을 편성했고, 정부와 민간 협업으로 각종 수수료 부담을 추가로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 어려움 해소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임기를 시작할 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맨 앞에 두었듯, 후반기 국정도 이들과 함께 양극화를 타개하고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기업 투자뿐 아니라 국민 소비를 진작할 수 있는 정책도 과감히 추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더 힘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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