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국민 체감물가 안정 노력···미 신정부 대응 강화"
등록일 : 2024.12.03 14:07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1%대를 유지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상승률은 2% 이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정부는 물가 안정에 주력하는 한편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선제 대응할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습니다.
지난 9월 1.6%에 이어 석 달 연속 1%대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큰 폭으로 상승했던 농·축·수산물이 1%를 유지했고,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 가격이 5.3% 하락했습니다.

제48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장소: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소비자 물가가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며 "특별한 충격이 없는 한 앞으로 2% 이내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누적된 고물가로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 되는 만큼 정부가 국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무와 당근의 할당 관세를 내년 2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고, 코코아두·커피 농축액·오렌지 농축액 등 식품원료 할당 관세를 2025년도에도 계속 시행하겠습니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해서는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미국 신정부 내각 인선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만큼 공약 이행도 속도감 있게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맞춰 통상과 산업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 대응해 우리 기업의 불이익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 통상 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 세계은행(WB) 기업환경평가 현황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김 차관은 특히, 정부가 17개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환경평가 TF를 통해 세계은행기업환경 평가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규제 개선이 필요한 경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