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상계엄 사과···"법적·정치적 책임 회피 않겠다"
등록일 : 2024.12.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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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은 기자!
최영은 / 용산 대통령실>
네, 용산 대통령실에 나와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는데요, 비상계엄 선포 관련 많이 놀라셨을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비상 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는데요.
또 제2의 계엄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 정국 안정 방안은 여당에 일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6일) 추경호 여당 원내대표,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 등 여당 지도부와 만났습니다.
여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사태 관련 의원총회에서 제기된 당 의견을 전달했고요.
윤 대통령은 이런 여당 지도부 의견 전달에 대해,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7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될 예정입니다.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재적의원 300명 기준 200명이 찬성해야 합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은 기자!
최영은 / 용산 대통령실>
네, 용산 대통령실에 나와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는데요, 비상계엄 선포 관련 많이 놀라셨을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비상 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는데요.
또 제2의 계엄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 정국 안정 방안은 여당에 일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6일) 추경호 여당 원내대표,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 등 여당 지도부와 만났습니다.
여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사태 관련 의원총회에서 제기된 당 의견을 전달했고요.
윤 대통령은 이런 여당 지도부 의견 전달에 대해,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7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될 예정입니다.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재적의원 300명 기준 200명이 찬성해야 합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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