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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광교류 확대 논의···"한국 여행 안전하고 편리"
등록일 : 2024.12.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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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두 나라간 관광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비즈니스 포럼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일 교류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양국 간 정책 공조 방안과 미래 전략이 논의됐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일본을 찾은 국민은 약 720만 명입니다.
이처럼 한국 국민이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로는 좋은 접근성과 적은 여행 경비가 꼽힙니다.

인터뷰> 김민주, 양승민 /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에서 접근하기 가장 편한 외국이기도 하고..."
"엔저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좀 더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고 국내에 숙박이나 이런 것들이 워낙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데 일본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더라고요."

같은 기간 일본인 관광객도 263만 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실시된 외래 관광객 조사를 보면, 일본인 관광객들은 방한의 큰 이유로 쇼핑과 식도락 관광을 꼽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9일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한일 양국 관광업계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포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여행'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한국 일상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고 주요 관광지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모든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한국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라이카와 나오야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장은 인적교류 활성화를 언급하며, 관광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하라이카와 나오야 /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장
"공동선언에서도 한일중 세 나라 간 관광을 통한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선언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더욱더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포럼에서는 한일 두 나라의 최근 관광 동향과 트렌드 변화,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미래 전략 등이 논의됐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정부는 10일 강릉에서 한일관광 진흥협의회를 열고 한일 교류와 지방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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