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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책임 통감···외교에 공백 없도록"
등록일 : 2024.12.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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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일련의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추가로 외교에 한치의 공백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민아 기자>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실·국장 회의를 주재한 조태열 외교장관.
조 장관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국무위원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우리 외교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계엄령 해제 후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통화에 이어 두 차례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만난 사실을 언급하고,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가 북핵 위협에 대한 3국간 공조를 지속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에 참석한 조구래 외교전략 정보본부장은 미국, 일본 북핵대표와 함께 북한의 대내외 정세와 도발 가능성, 러북 불법 군사협력 등에 대해 평가하고, 비핵화를 위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지난 5일)
"외교정책을 차질 없이 꾸준히 이행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 등 외교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외교부는 주한미국대사를 시작으로 각 급에서 주한 공관장들과 접촉해 계엄령 사태와 관련한 설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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