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중국의 한 부부가 화제라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키가 158㎝ 인 남성은 176㎝의 벨라루스 출신 모델과 결혼해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요.
남성은 부모님의 압력 때문에 5년 동안 수많은 소개팅을 했지만, 진심으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후 남성이 모델 에이전트로 일하면서,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하던 아내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지난달 이 부부는 전통 중국식 합동결혼식에 참석했다는데요.
두 사람의 사진과 영상은 중국 현지 SNS에 빠르게 퍼지며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키와 문화적 차이가 사랑을 막을 수는 없겠죠, 정말 보기 좋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태국에 가면 늘 받는 마사지.
태국에서 목을 비트는 마사지를 받은 여성 가수가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약 한 달 동안 같은 마사지 가게에 세 번 방문했다는데요.
처음 두 차례 마사지에서 목을 틀어주는 마사지를 해줬는데 그 이후 몸에 마비가 왔다고 합니다.
세 번째 마사지를 받은 후 온몸에 붓기와 멍이 들었고 이어 몸통까지 감각 마비가 와 몸 절반 이상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게 됐다는데요.
결국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목을 비틀면 척추동맥이 손상돼 몸이 마비될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네요.
마사지 받고 이게 무슨 일입니까... 마사지 받을 때 아프면 참지 말고 꼭 말해야겠네요.

다음 기사입니다.
알파벳 산하 구글이 현지시간 9일 양자컴퓨터 구현 최대 기술적 장애물 가운데 하나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구글은 이날 양자 시스템의 내재적인 불안정성을 극복하는 신기원을 달성했다는데요.
따라서 2029년 말까지는 양자컴퓨터를 실제로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양자컴퓨터는 암호해독 같은 계산에서 일반 컴퓨터로는 계산이 불가능한 것들을 순식간에 계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데요.
하지만 에러 교정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고 합니다.
구글이 이를 해결했고 이번 기술 돌파구 덕에 양자컴퓨터 구현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와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하는 걸까요?

마지막 소식입니다!
경북 영천시의 '오염 수돗물' 공급이 현실화됐다고 합니다.
일부 시내지역 수돗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망간이 검출됐다는데요.
영천시는 10일 0시 14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일부 지역 망간 기준치를 초과해 음용 금지 바랍니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영천시는 '영천댐의 전도현상 발생으로 인한 망간 유입 사실'을 쉬쉬하다 민원신고가 빗발치자 안전 안내 문자를 뒤늦게 발송했다며 주민들이 비난하고 있다는데요.
오염된 수돗물은 7일부터 영천 시내지역과 일부 면지역 만여 가구에 이미 공급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매일 써야하는 게 바로 물인데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길 바랍니다.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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