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주택 25만2천 가구 공급···7만 가구 착공
등록일 : 2024.12.12 20:08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정부가 내년에도 주택 공급에 주력해,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천 가구에 달하는 공공주택을 공급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착공도 올해보다 2만 가구가 늘어난 7만 가구 이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인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올해 착공을 완료했거나 발주가 완료된 주택 물량은 5만2천 가구.
국토부는 대부분 시공사까지 선정해 올해 안으로 착공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만8천 가구에 그쳤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에 가깝습니다.
LH와 SH,GH 등 한국주택도시공사와 지역도시공사가 담당하고 있는 인허가 물량인 12만9천 가구는 승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목표대로 올해 공공주택 14만 가구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택 공급 부족 우려에 대응해 내년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공공주택 25만2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기존 계획에서 5천 가구를 추가해 14만 가구 인허가를 추진하고, 매입임대 6만7천 가구, 전세임대 4만5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측면에서 공공기관에서 책임지고 있는 예정된 공급물량들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착공도 올해 보다 2만 가구 많은 7만 가구 이상 착공하고, 신축매입임대 주택의 경우 내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11만 가구 이상 공급합니다.
올해 입주자 모집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역세권 아파트를 포함해 중형 평형 위주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의 경우 지구계획을 변경해 올해 1만7천 가구를 추가로 확보했는데, 내년에는 토지이용 효율화를 통해 1만8천 가구를 추가하는 등 2027년까지 5만 가구를 더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공주택뿐 아니라 민간 주택의 공급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PF 보증으로 민간에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올해 신설한 공사비검증 지원단과 공사비계약 컨설팅팀을 통해 공사비 분쟁 해소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 입니다.
정부가 내년에도 주택 공급에 주력해,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천 가구에 달하는 공공주택을 공급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착공도 올해보다 2만 가구가 늘어난 7만 가구 이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인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올해 착공을 완료했거나 발주가 완료된 주택 물량은 5만2천 가구.
국토부는 대부분 시공사까지 선정해 올해 안으로 착공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만8천 가구에 그쳤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에 가깝습니다.
LH와 SH,GH 등 한국주택도시공사와 지역도시공사가 담당하고 있는 인허가 물량인 12만9천 가구는 승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목표대로 올해 공공주택 14만 가구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택 공급 부족 우려에 대응해 내년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공공주택 25만2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기존 계획에서 5천 가구를 추가해 14만 가구 인허가를 추진하고, 매입임대 6만7천 가구, 전세임대 4만5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측면에서 공공기관에서 책임지고 있는 예정된 공급물량들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착공도 올해 보다 2만 가구 많은 7만 가구 이상 착공하고, 신축매입임대 주택의 경우 내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11만 가구 이상 공급합니다.
올해 입주자 모집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역세권 아파트를 포함해 중형 평형 위주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의 경우 지구계획을 변경해 올해 1만7천 가구를 추가로 확보했는데, 내년에는 토지이용 효율화를 통해 1만8천 가구를 추가하는 등 2027년까지 5만 가구를 더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공주택뿐 아니라 민간 주택의 공급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PF 보증으로 민간에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올해 신설한 공사비검증 지원단과 공사비계약 컨설팅팀을 통해 공사비 분쟁 해소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 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609회) 클립영상
- 윤 대통령, 계엄 사태 네 번째 대국민 담화 02:09
- 주요국 통화정책 영향 점검···대외 신인도 영향 최소화 02:12
- '비상계엄' 관련 사기·해킹 주의···소비자 경보 발령 [뉴스의 맥] 03:49
- 한일 재무장관 화상면담···"기업인 안전 우려 없어" 00:33
-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한미연합사령관과 화상회의 00:40
- 합참의장 "정치 중립 유지하고 본연 임무에 집중" 00:34
- 서울 가구수 2038년 정점···2052년 '1인가구' 대세 01:55
- 내년 공공주택 25만2천 가구 공급···7만 가구 착공 02:35
-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심사 마무리···"소비자 피해 최소화" 02:12
- 동의 없이 개인정보 활용···손보사 4곳 과징금 01:58
- '금융권 AI 플랫폼' 구축···AI 가이드라인 개정 추진 02:44
- 인천발 KTX 직결···송도역세권 개발사업 '탄력' 02:37
- 6·25 무명용사 유해 220구 서울현충원서 합동봉안식 00:56
- 상반기 근로장려금 조기지급···가구당 평균 48만원 00:35
- 장미란 차관, 체육·관광 분야 학교 방문···활성화 방안 논의 00:26
- 신혼부부 절반은 딩크···일·가정 양립, 주거 지원 선호 [현미경] 02:06
- 12월 동행축제 전통시장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00:53
-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율 등 실태조사 결과 발표 00:57
- K-드론 배송 주민 편의·소득 높이다 "섬 지역 배편 끊겨도 배달해요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