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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위 "인구위기 극복 핵심, 일·가정 양립"
등록일 : 2024.12.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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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인구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역소멸 대응 포럼을 열었습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인구 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제2회 지역소멸 대응 포럼
(장소: 13일, 대전상공회의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전·세종·충청 지역 경제계, 지자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소멸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9월 인천·경기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활동의 하나로 이뤄진 민간 차원의 전국 풀뿌리 저출생 극복운동입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출생 고령화로 인해 지역은 '소멸'이란 말이 나올 만큼 인구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지역소멸과 인구 비상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당면 과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려면 여성과 남성의 성별 차이가 차별이 될 수 없도록 직장에서 양성 평등이 실현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부모에게 아이를 키울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성차별 없고 유연한 근무환경이 갖춰진 좋은 일자리가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입장입니다.
주 부위원장은 지역 기업이 일·가정 양립 제도를 도입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제언을 충분히 듣고 앞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이어 출생아 수와 혼인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결혼과 출산 의향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어렵게 만든 반전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계와 지자체도 계속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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