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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등 "한국 신용등급 안정적"···시장안정조치 지속 시행
등록일 : 2024.12.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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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국제 신용평가사와 잇따라 화상회의를 여는 등, 불안한 정국 속에 대외신인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한국의 제도적 회복력을 체감했다며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장소: 13일 오전, 은행연합회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연일 금융·외환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는 일명 F4 회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안한 탄핵 정국 속에 연일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12일 주식시장은 기관투자자 매수세 등으로 3일 연속 상승했다며 그동안의 낙폭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채 금리 역시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복 흐름에도 최근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하고,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시장안정조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일본 재무장관 화상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3대 국제신용평가사와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국내 상황을 설명했고, 국제신용평가사는 최근 정치적 상황에도 한국의 신용등급은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제도적 강인함과 회복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S&P는 최근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국가 시스템이 잘 작동했다는 점은 신용 평가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하고, 정부와 한은의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는 한국의 경제 시스템이 강건함을 보여준 사례로 꼽았습니다.
금융업계도 여신금융포럼과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사 간담회를 개최해 시장 참여자들이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갖고 차분하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한편, 최 부총리는 참석자들에게 주말 정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가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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