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지 앵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

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오늘, 날이 부쩍 추워졌습니다.
추위에 대한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현재,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차차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퇴근길 무렵에는 중부지방에 눈비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늦은 오후에 중부 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해,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1~5cm 입니다.
한편,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한데요.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한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4도, 대구 7도, 여수와 부산은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뚝 떨어지는 기온은 주 후반부터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