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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구조함 후속함 건조···F-15K 성능 개량
등록일 : 2024.12.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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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지난달 전력화된 잠수함구조함인 강화도함의 후속함이 건조됩니다.
이로써 해군의 상시 잠수함 구조 준비태세가 완비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아울러 F-15K 전투기의 성능개량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잠수함구조함(ASR)-II 후속함(배치-II) 건조가 추진됩니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추진위원회를 열고 ASR-II 배치-II 사업추진기본전략과 건조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수명 주기가 도래한 ASR-I 청해진함을 대체하기 위한 함정을 국내 연구 개발로 건조하는 것으로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6천364억 원이 투입됩니다.
방추위에서는 손원일급 잠수함 성능 개량 사업의 체계개발기본계획안도 의결됐습니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사업에서 확보한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대 취역한 4번부터 9번 함의 생존 가능성과 은밀성 등을 향상하는 데 내년부터 2036년까지 8천76억 원이 들어갑니다.
KF-21에 장착할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도 방추위에서 의결됐습니다.
방사청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6천615억 원을 투자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적의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탑재하고 있는 독일제 미사일을 국산 미사일로 대체하면 KF-21과 패키지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F-15K 성능개량 사업비로 총 4조 5천600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현재 59대가 운용되고 있는 전투기 1대당 770억 원 가량을 투입해 임무 능력과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항공전자장비 성능 향상을 추진합니다.
당초 계획보다 총 사업비가 1조 원 넘게 늘었는데, 방사청은 비용 증가가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군수산업 제조원의 감소로 인한 공급망 재편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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