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

네, 이렇게 두툼한 패딩을 입어도 한기가 느껴집니다.
오늘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데요.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6.1도, 대관령은 영하 14.9도를 기록했는데요.
낮동안에도 서울 1도, 대전 2도 등으로 종일 춥겠습니다.
지금 충남과 호남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점차 동해안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 보시면, 제주 산지에 최대 15cm, 그 밖에 지역에도 최대 10cm의 많은 눈이 쌓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과 세종 1도, 광주 3도, 안동과 대구는 4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오르겠고요.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눈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이 추위 속에 눈비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거나 살얼음이 생길 수 있는데요.
운전 하시거나 보행 시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