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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천554만 원···서울 8년째 1위
등록일 : 2024.12.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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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지난해 국민 한 사람당 개인소득이 '2천55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개인소득은 8년째,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찬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찬규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추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개인소득은 1천321조 원으로 전년보다 30조 원 늘었습니다.
1인당 개인소득은 전년보다 56만 원 증가한 2천554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정선경 / 통계청 소득통계과장
"모든 지역에서 전년보다 증가했습니다. 서울, 울산, 대전 등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경남, 제주, 경북 등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2천937만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2016년 울산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울산과 대전이 뒤를 이었고 경남과 제주, 경북 등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지난해 전국 명목 지역내총생산은 전년보다 77조 원 늘어난 2천404조 원으로 3.3% 성장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52.3%로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
실질 성장률은 운수업과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수업과 제조업, 건설업이 성장을 견인한 인천의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의 세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반면 충북과 전북은 제조업과 농림어업 등이 줄며 역성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내년부터 지역소득 통계를 분기별로 공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내년 1분기 지역소득 통계는 내년 6월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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