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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국인력 13만 명 도입···제조업에 7만2천 명
등록일 : 2024.12.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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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내년에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로 들어올 외국인력의 규모가 13만 명으로 결정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 가장 많은 인원인 7만2천 명이 할당됐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경호 기자>
가사관리사부터 건설근로자까지 산업 현장에 자리잡은 외국인 근로자들.
이들은 비전문취업비자를 통해 제조업과 건설업, 농축산업 등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내년 국내에 들어올 전체 비전문 외국인력 규모가 20만7천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연중 국내에 체류하는 고용허가 인원은 올해보다 3만5천 명 감소한 13만 명으로 결정됐습니다.
올해 입국자가 저조한 점과 내년 경기 전망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업종별 고용허가 인원은 제조업에 가장 많은 7만2천 명이 배정됐습니다.
예비 인력에 해당하는 탄력 배정분은 3만2천 명이 할당됐습니다.
예비 인력은 실제 수요가 할당량보다 많은 업종에 우선 배치될 예정입니다.
농어촌 등에서 특정 기간 체류하는 계절근로 인원은 7만5천 명이 도입됩니다.
농어촌 인구 감소 등을 고려해 올해보다 7천 명 증원됐습니다.
비전문 외국인력 등이 점차 늘면서 올해 외국인 취업자 수는 처음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녹취> 송준행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체류자격을 보시면 외국인의 경우 비전문취업과 재외동포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증가폭은 비전문취업과 전문인력 순으로 컸습니다."

취업자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34만1천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별로는 광업과 제조업 취업자가 가장 많았는데 모두 46만1천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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