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해 맞춤형 교육···효과와 추진 방향은? [뉴스의 맥]
등록일 : 2024.12.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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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내년부터 과학과 수학 과목 등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눈에 띄는 대책으로는 어떤 게 있습니까?
정유림 기자>
네, 교육부가 과학과 수학, 정보, 융합교육 종합계획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각각 독립적으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왔었던 부분인데, 교육부는 지난 2020년부터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4개 영역의 중장기 종합계획을 동시에 수립해 왔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학생들의 과학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기초과학 역량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정부는 인공지능 AI와 디지털 기술을 교육현장에서 수단으로 적절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해 수업을 혁신할 방침인데요.
수학과 정보교육은 내년부터, 과학교육에 있어서는 2027년부터 AI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합니다.
학생 수준별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해 각자 역량에 맞는 목표를, 자기주도적으로 성취가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단 방침을 밝혀온 바 있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지난달 29일)
"맞춤 교육이 실현되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어 공정한 교육 기회가 보장되므로 학생들은 보다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보급하겠다는 거군요.
이것 말고도 이번 종합계획에 따라 수업방식에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정유림 기자>
네, 기존의 과학실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실험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이었다면, 이제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이 가능한 '지능형 과학실'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수학 분야에 있어서는 수학 탐구용 소프트웨어인 '알지오매스' 등을 활용해 도형과 함수 등에 대한 수학 탐구활동을 강화하고요.
AI 영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가칭 'AI·디지털 영재교육원'도 신설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로봇과 첨단 바이오, 인공지능 등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을 위해 '융합교육 학생 동아리' 지원과 융합교육 분야에서의 우수교사를 발굴하기 위한 '전문교사 인증제'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최대환 앵커>
구체적으로 교육부가 발표한 종합계획을 들어봤는데요, 이를 통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정유림 기자>
네, 교육부는 이번 정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일상화 등 사회 전반의 큰 변화에 미래세대가 유연하게 대응하고, 첨단 과학기술 사회를 열어가는 데 학생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첨단 기술을 도입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더 알차게 교육을 받으면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수고했습니다.
내년부터 과학과 수학 과목 등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눈에 띄는 대책으로는 어떤 게 있습니까?
정유림 기자>
네, 교육부가 과학과 수학, 정보, 융합교육 종합계획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각각 독립적으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왔었던 부분인데, 교육부는 지난 2020년부터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4개 영역의 중장기 종합계획을 동시에 수립해 왔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학생들의 과학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기초과학 역량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정부는 인공지능 AI와 디지털 기술을 교육현장에서 수단으로 적절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해 수업을 혁신할 방침인데요.
수학과 정보교육은 내년부터, 과학교육에 있어서는 2027년부터 AI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합니다.
학생 수준별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해 각자 역량에 맞는 목표를, 자기주도적으로 성취가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단 방침을 밝혀온 바 있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지난달 29일)
"맞춤 교육이 실현되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어 공정한 교육 기회가 보장되므로 학생들은 보다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보급하겠다는 거군요.
이것 말고도 이번 종합계획에 따라 수업방식에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정유림 기자>
네, 기존의 과학실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실험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이었다면, 이제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이 가능한 '지능형 과학실'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수학 분야에 있어서는 수학 탐구용 소프트웨어인 '알지오매스' 등을 활용해 도형과 함수 등에 대한 수학 탐구활동을 강화하고요.
AI 영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가칭 'AI·디지털 영재교육원'도 신설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로봇과 첨단 바이오, 인공지능 등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을 위해 '융합교육 학생 동아리' 지원과 융합교육 분야에서의 우수교사를 발굴하기 위한 '전문교사 인증제'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최대환 앵커>
구체적으로 교육부가 발표한 종합계획을 들어봤는데요, 이를 통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정유림 기자>
네, 교육부는 이번 정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일상화 등 사회 전반의 큰 변화에 미래세대가 유연하게 대응하고, 첨단 과학기술 사회를 열어가는 데 학생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첨단 기술을 도입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더 알차게 교육을 받으면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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