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등 질병으로 군 면제 시 3년간 추적 관찰
등록일 : 2025.07.02 11:47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앞으로 질병이나 심신장애로 병역이 면제되더라도 병무청이 3년간 진료 기록 등을 추적 관리합니다.
김현지 앵커>
질병으로 위장한 병역의무 면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병무청이 하반기 달라지는 주요 병역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현재 병무청은 4급 이상 공직자나 체육선수, 대중문화예술인, 고소득자 등에 대한 병적을 따로 분류해 병역 이행 과정을 관리하고 있는데, 그동안 이 관리 대상자들이 질병이나 심신장애로 전시 근로역에 편입되거나 병역 면제가 되면 관리대상에서 해제했습니다.
오는 9월부턴 이들에 대한 질병 추적 관리가 시행됩니다.
병역 처분 원인이 된 질병의 치료 상황 등을 3년 간 진료기록을 통해 지속 관찰하는 겁니다.
질병을 위장한 병역 면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강진호 / 병무청 병역조사과장
"제도 시행을 통해서 질병의 증상 및 치료를 악용한 병역 면탈 행위를 예방해서 병역 이행의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대체복무요원이 치료를 위해 복무를 중단할 경우 그동안은 전역 또는 퇴소 조치 됐으나, 앞으론 완치 후 다시 이어서 복무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됩니다.
이번 달부턴 모든 입영대상자에 대해 입영 전 병무청의 입영 판정검사가 전면 시행됩니다.
입영 판정검사는 병역 판정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입영 직전 건강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겁니다.
그동안 일부 부대를 제외하곤 입영 후 군부대에서 실시해왔습니다.
병무청은 입영 후 복무 부적합으로 인한 조기 전역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입영 전 판정검사로 개선한단 방침입니다.
현역병 입영부대 고정제도는 폐지됩니다.
그동안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경우 입영 연기 등 상황이 변동돼 다시 입영일을 정할 때도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지만 앞으론 어느 부대로든 다시 입영할 수 있게 됩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박지선입니다.
앞으로 질병이나 심신장애로 병역이 면제되더라도 병무청이 3년간 진료 기록 등을 추적 관리합니다.
김현지 앵커>
질병으로 위장한 병역의무 면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병무청이 하반기 달라지는 주요 병역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현재 병무청은 4급 이상 공직자나 체육선수, 대중문화예술인, 고소득자 등에 대한 병적을 따로 분류해 병역 이행 과정을 관리하고 있는데, 그동안 이 관리 대상자들이 질병이나 심신장애로 전시 근로역에 편입되거나 병역 면제가 되면 관리대상에서 해제했습니다.
오는 9월부턴 이들에 대한 질병 추적 관리가 시행됩니다.
병역 처분 원인이 된 질병의 치료 상황 등을 3년 간 진료기록을 통해 지속 관찰하는 겁니다.
질병을 위장한 병역 면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강진호 / 병무청 병역조사과장
"제도 시행을 통해서 질병의 증상 및 치료를 악용한 병역 면탈 행위를 예방해서 병역 이행의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대체복무요원이 치료를 위해 복무를 중단할 경우 그동안은 전역 또는 퇴소 조치 됐으나, 앞으론 완치 후 다시 이어서 복무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됩니다.
이번 달부턴 모든 입영대상자에 대해 입영 전 병무청의 입영 판정검사가 전면 시행됩니다.
입영 판정검사는 병역 판정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입영 직전 건강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겁니다.
그동안 일부 부대를 제외하곤 입영 후 군부대에서 실시해왔습니다.
병무청은 입영 후 복무 부적합으로 인한 조기 전역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입영 전 판정검사로 개선한단 방침입니다.
현역병 입영부대 고정제도는 폐지됩니다.
그동안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경우 입영 연기 등 상황이 변동돼 다시 입영일을 정할 때도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지만 앞으론 어느 부대로든 다시 입영할 수 있게 됩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832회) 클립영상
- 정부조직 개편 속도···'찾아가는 모두의 버스' 출발 01:52
- '3단계 DSR' 시행···1억 원까지 예금 보호 02:35
- 못 받은 양육비 정부가 선지급···안정적 양육환경 기대 02:00
- 연예인 등 질병으로 군 면제 시 3년간 추적 관찰 02:05
- 폭우와 폭염 오가는 '도깨비 장마'···안전 대비 필수 02:44
- 나트륨 섭취 줄었지만···여전히 WHO 기준 1.6배 02:13
- 6월 소비자물가 2.2% 상승···먹거리 물가 고공행진 00:27
- 오늘의 날씨 (25. 07. 02. 10시) 01:08
- 이 대통령, 주식으로 부동산 쏠림 해소 23:01
- "일본과 무역협상 시한 연장 없어" [월드 투데이] 05:48
- 새 정부 국가균형발전 전략은? 31:21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브리핑 (25. 07. 02. 11시)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