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 기승···온열질환 '주의'
등록일 : 2025.07.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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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온열 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이른 불볕 더위는 '역대 6월 최고 기온'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97개 기후관측지점 중 절반이 넘는 곳의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서울 32도, 강릉 35도, 대구 36도 등 전국의 한낮 기온이 27도에서 36도 사이를 오갔고, 이번 주 내내 폭염이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더위에 오랜 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온열 질환' 위험도 커졌습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470명.
이 가운데 추정 사망자도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자, 영유아, 노약자의 경우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취> 함승헌 /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특히 어르신들 같은 경우 노화로 인해 땀샘이 감소하고, 땀 배출이 적어지면서 체온 조절 능력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더 온열질환에 취약하게 되고요.”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정오부터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이나 운동을 자제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되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외출할 때는 양산과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TV 신경은 입니다.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온열 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이른 불볕 더위는 '역대 6월 최고 기온'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97개 기후관측지점 중 절반이 넘는 곳의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서울 32도, 강릉 35도, 대구 36도 등 전국의 한낮 기온이 27도에서 36도 사이를 오갔고, 이번 주 내내 폭염이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더위에 오랜 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온열 질환' 위험도 커졌습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470명.
이 가운데 추정 사망자도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자, 영유아, 노약자의 경우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취> 함승헌 /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특히 어르신들 같은 경우 노화로 인해 땀샘이 감소하고, 땀 배출이 적어지면서 체온 조절 능력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더 온열질환에 취약하게 되고요.”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정오부터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이나 운동을 자제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되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외출할 때는 양산과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TV 신경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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