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0일' 첫 기자회견···"민생 고통 덜고 성장 도약"
등록일 : 2025.07.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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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꼽고, 다시 성장하고 도약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취임 한 달, 숨 가쁘게 달려온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생중계된 첫 기자회견.
이 대통령은 지난 한 달간 무너진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로 기자회견의 서두를 열었습니다.
역대 어느 정부보다 빠르게 30조 5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릴 해법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민주 한국'의 귀환을 전 세계에 선포한 일도 중요한 성과로 꼽았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민주주의 복원, 경제복원 정상외교 복원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의 저력 덕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다시 회복하고 외교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국가 정상화의 물꼬가 트였지만 아직도 갈 길은 험하고 가파르다며 앞으로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들었습니다.
민생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 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게 가장 시급하다는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민생안정과 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함께 잘사는 세상이 비로소 가능해 집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두툼한 사회안전망으로, 국민의 삶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생경제의 파고에 맨몸으로 선 취약계층을 보호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책임지는 안전사회 건설의 책무를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부터 산업재해 재발방지책 마련까지, 죽음의 일터를 삶의 일터로 바꾸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과 직접 소통을 일상화, 제도화하고 국정운영에 국민 의사를 적극 반영하는, 명실상부하게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 권한을 위임 받은 권력기관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증명의 정치, 신뢰의 정치로 응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수오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꼽고, 다시 성장하고 도약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취임 한 달, 숨 가쁘게 달려온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생중계된 첫 기자회견.
이 대통령은 지난 한 달간 무너진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로 기자회견의 서두를 열었습니다.
역대 어느 정부보다 빠르게 30조 5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릴 해법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민주 한국'의 귀환을 전 세계에 선포한 일도 중요한 성과로 꼽았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민주주의 복원, 경제복원 정상외교 복원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의 저력 덕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다시 회복하고 외교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국가 정상화의 물꼬가 트였지만 아직도 갈 길은 험하고 가파르다며 앞으로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들었습니다.
민생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 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게 가장 시급하다는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민생안정과 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함께 잘사는 세상이 비로소 가능해 집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두툼한 사회안전망으로, 국민의 삶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생경제의 파고에 맨몸으로 선 취약계층을 보호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책임지는 안전사회 건설의 책무를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부터 산업재해 재발방지책 마련까지, 죽음의 일터를 삶의 일터로 바꾸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과 직접 소통을 일상화, 제도화하고 국정운영에 국민 의사를 적극 반영하는, 명실상부하게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 권한을 위임 받은 권력기관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증명의 정치, 신뢰의 정치로 응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수오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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