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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대산 1호, 사업개편 승인···민생 지원 강화
등록일 : 2025.12.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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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 전략을 종합 점검했습니다.
또, 유류세 인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하는 등 민생지원을 강화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장소: 24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정부는 추운 겨울 동안 민생에 따뜻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등유와 LPG 에너지 바우처 지원액을 대폭 확대해 20만 가구에 평균 51만4천 원을 지원합니다.
또 소비 회복을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유류세 인하 조치를 각각 6개월과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배추와 한우,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26종에 대해 연말까지 최대 50% 할인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회의에서는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추진 현황도 점검했습니다.
지난 8월 체결된 석유화학 산업 재편 자율협약에 따라 3개 산업단지, 16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안이 기한에 앞서 모두 제출됐고, 추가로 계획서를 낸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부총리는 업계가 스스로 시한을 지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다며 "첫 단추는 잘 끼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가장 먼저 계획서를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에 대해 내년 초 사업재편 승인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인수·합병을 통한 승계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관련 특별법을 제정해 M&A 요건을 완화하고, 중개 플랫폼과 전문 중개기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분야에서는 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등 K-소비재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2030년까지 수출 규모를 700억 달러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GVCM 로드맵을 통해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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