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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제공조로 밀수 담배 적발···'사상 최대' 103톤 압수
등록일 : 2026.01.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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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지난 한 해 동안 103톤 규모의 밀수 담배가 해외에서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최근 3년간 적발량을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관세청은 지난해 다국적 담배 밀수 범죄를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호주와 미국, 프랑스 등 주요 해외 관세당국과 공조해 우리나라를 밀수 화물 경유 거점으로 삼은 범죄를 적발한 겁니다.
관세청은 해외 현지에서 밀수 담배 516만 갑, 무게로는 약 103톤을 적발·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관세청이 공개한 2019~2021년 3년간 해외 적발 물량을 훨씬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관세청은 담배 밀수가 마약 밀수와 함께 국제 조직범죄의 주요 자금원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장일호 /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사무관
"담배 밀수를 통해서 벌어들이는 돈들이 국제범죄 조직들의 마약 밀매나 무기 거래 등 국제범죄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수출입 화물 정보를 자체 분석해 밀수 위험 정보를 도출하고, 영국과 중국, 대만 등 주요 협력국에서 받은 정보를 종합해 화물 이동 경로를 집중적으로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50건의 밀수 의심 정보를 해외 관세당국에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국제 공조로 지난해 3월, 호주에서는 담배 48만 갑을 한꺼번에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대만에서 출발해 우리나라를 경유한 뒤 호주로 향하던 반송신고 화물에 대해 관세청이 위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고 품목인 '나일론 밧줄'과 실제 화물이 다르다는 점을 포착했습니다.
관세청은 해당 정보를 호주 당국에 공유했고, 호주 세관이 즉각적 검사에 나서 담배를 적발한 겁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이외에도 호주에서는 관세청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317만여 갑, 약 62만5천 톤의 밀수 담배가 적발됐습니다.
약 950억 원에 달하는 세수 탈루를 사전에 차단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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