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 수법 고도화···방지법 25년 만에 손질
등록일 : 2026.02.05 19:57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죄 수익을 가상자산으로 은닉하는 수법 등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날로 교묘해지는 자금세탁 수법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범죄 계좌 동결 제도를 개편합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텔레그램 마약 판매 채널과 연계해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 대금을 중개한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
마약 판매 대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신종 자금세탁 수법입니다.
디지털화와 국제화로 범죄 수법이 고도화하면서 기존 자금세탁방지 체계 취약성이 지적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25년 만에 전면 개편합니다.
마약과 불법도박을 비롯한 민생 침해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금융정보분석원이 직접 금융사에 동결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박지성 /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범죄 수익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이 되는 계좌라도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법원 결정 없이는 계좌 동결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수사를 해서 범인을 잡는다고 하더라도 계좌에서 피해 금액을 미리 빼버리면 돈을 몰수해서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수 없는..."
가상자산 관리도 강화합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와 송금 수단으로 쓰이기 쉬워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자도 금융사처럼 의심 거래를 당국에 보고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또, 스테이블코인이 자금세탁에 악용되면 동결할 수 있도록 발행 때 동결·소각할 수 있는 기능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룰'도 확대합니다.
앞으로 100만 원 미만 코인 거래 때도 주고받는 사람의 이름과 지갑 주소 정보를 수집하고 보관하도록 하는 규제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 개정안을 상반기 중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죄 수익을 가상자산으로 은닉하는 수법 등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날로 교묘해지는 자금세탁 수법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범죄 계좌 동결 제도를 개편합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텔레그램 마약 판매 채널과 연계해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 대금을 중개한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
마약 판매 대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신종 자금세탁 수법입니다.
디지털화와 국제화로 범죄 수법이 고도화하면서 기존 자금세탁방지 체계 취약성이 지적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25년 만에 전면 개편합니다.
마약과 불법도박을 비롯한 민생 침해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금융정보분석원이 직접 금융사에 동결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박지성 /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범죄 수익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이 되는 계좌라도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법원 결정 없이는 계좌 동결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수사를 해서 범인을 잡는다고 하더라도 계좌에서 피해 금액을 미리 빼버리면 돈을 몰수해서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수 없는..."
가상자산 관리도 강화합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와 송금 수단으로 쓰이기 쉬워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자도 금융사처럼 의심 거래를 당국에 보고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또, 스테이블코인이 자금세탁에 악용되면 동결할 수 있도록 발행 때 동결·소각할 수 있는 기능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룰'도 확대합니다.
앞으로 100만 원 미만 코인 거래 때도 주고받는 사람의 이름과 지갑 주소 정보를 수집하고 보관하도록 하는 규제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 개정안을 상반기 중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890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고물가 강요하는 담합···공권력 총동원해 시정" 01:43
- "국가연구자제도 도입···평생 과기 연구 지원" 02:16
- 올해 마약통관 등 점검···"국민 체감형 감사 추진" 01:54
- 미 관세 압박 속 통상본부장 귀국··· "대미투자법이 관건" 02:27
-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전주기 종합대책 발표 01:55
- '수출 PLUS+ 전략' 발표···보세가공수출제도 확대 [뉴스의 맥] 03:40
- 농산업 수출 38억 달러 목표···국내외 거점 늘린다 01:55
- 자금세탁 수법 고도화···방지법 25년 만에 손질 02:06
- 6대 광역시 혼잡도로 개선···1조2천억 원 투입 02:34
- 배달3사 상생협력 점수 49점···수수료·배달비 부담 커 02:06
- 건보 올해 적자 전환 전망···누수 차단 '총력' 02:02
- 퇴사자에 배상 청구···강남 유명 치과 입건 01:43
- 노리개 젖꼭지 안전성 '양호'···"멀티스트랩 질식 주의" 02:16
- 김 총리 "색동원 사건 성역없이 수사···정부 의지 증명" 00:33
- 국방장관, 캐나다 국방조달장관 접견···잠수함 수주전 지원 00:52
- "'인공지능' 탑재한 국민신문고, 더 빠르고 똑똑해진다." 01:05
- 우체국 2026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00:49
- 국방 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제공됩니다 00:49
- 반려동물 매매 계약, 건강 상태 등 중요 정보제공 미흡 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