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유럽, 연료비 부담에 전기차 수요 급증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4.30 11:59
미니플레이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유럽, 연료비 부담에 전기차 수요 급증
전 세계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최근 전기차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특히 소형 전기차를 두 번째 차량으로 선택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료비 부담과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추가 상승 우려, 여기에 충전소 확충으로 장거리 운행 부담도 크게 줄어든 점이 수요 확대 요인으로 꼽힙니다.

녹취> 알렉산더 레츠바흐 / 폭스바겐 판매 매니저
"고객들은 연료 가격 상승과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우려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로 인해 전기차에 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보조 차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행거리나 충전 문제는 여전히 있지만, 개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에서도 전기차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미 농가, 연료비 부담 직격탄
연료 가격 상승이 미국 농업 현장에도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농가들은 생산과 유통 전반에서 비용 압박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트랙터 주유부터 사료 운송까지 모든 과정에서 연료비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농부는 연료 가격 상승으로 트랙터 한 번 주유에 160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레이 호지스 / 에버그린 농장 대표 겸 축산업자
"농업은 기본적인 산업 중 하나로, 식량 공급을 책임지는 필수 산업입니다. 지금과 미래 세대 모두에게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합니다. 진짜 문제는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부수적인 피해가 발생하느냐입니다."

농업 관계자들은 농산물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소비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는 '딜레마'가 발생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여부가 아닌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얼마나 많은 부수적인 피해가 발생하는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3. 英, 평생 금연법 시행···특정 세대 구매 금지
영국이 특정 세대의 담배 구매를 평생 금지하는 법을 시행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2009년 이후 출생자의 담배 구매를 평생 금지하는 법을 시행하는데요.
해당 법은 매년 구매 가능 연령을 한 살씩 높이는 방식으로 적용돼, 장기적으로 흡연율을 거의 0에 가깝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자담배에 대한 마케팅과 판매 규제도 함께 강화될 예정입니다.

녹취> 헤이즐 치즈먼 / ASH UK 대표
"이 정책은 처음엔 제한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커질 것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젊은 층이 담배 판매로부터 보호받게 됩니다."

녹취> 메흐메트 / 상점 주인
"흡연은 좋지 않기 때문에 규제는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한편, 법 시행과 관련해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 시민은 청소년 보호에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고, 일각에서는 선택권 제한이라며 시행을 반대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4.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길, 2주 만에 다시 열려
빙벽과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막혀있었던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반로가 2주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지난 2주간, 에베레스트에는 높이 30m에 달하는 얼음 기둥이 길을 가로막으며 등반이 중단됐었는데요.
이로 인해 수백 명의 등반객이 베이스캠프에 발이 묶인 상태였습니다.
셰르파들은 얼음이 녹고 무너진 틈을 이용해 로프와 사다리를 설치하며 새로운 경로를 만들었습니다.

녹취> 앙 체링 라마 / 산악 가이드 겸 등반가
"상황이 열리긴 했지만 조금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어제 많은 사람이 서둘러 움직였는데, 저는 팀과 함께 날씨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등반할 계획입니다."

등반로가 다시 열리자, 베이스캠프에 머물던 등반객들도 정상 도전을 준비하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