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주민들, 불안 호소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5.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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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주민들, 불안 호소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항구도시 주민들이 불안과 공포를 호소했습니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에 운항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은 밤잠조차 이루기 어렵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호르무즈 해협 인근 지역 시민들은 폭발음과 전투기 소음이 이어지면서 생활이 무척 힘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알리 / 이란 시민
"정말 무서웠습니다. 폭발음과 전투기 소리가 계속 들려서 밤낮으로 정말 불안했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녹취> 메흐디 조흐라비 / 이란 시민
"이 지역은 호르무즈 해협과 가깝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입니다. 주변에 해군 군사 구역도 많아서 전쟁 기간 내내 계속 불안하게 지내야 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바다에서 수영이나 패들보드를 즐기기도 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스리랑카 차 농장 노동자 생계 압박
이란 전쟁 여파가 스리랑카 차 농장 노동자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료와 생필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저임금 노동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농장 노동자들은 연료와 가스 가격이 크게 올라 감당하기가 어렵다며, 이제는 장작으로 요리를 한다고 전했는데요.
기존 수입만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해 생필품 구매량까지 줄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녹취> 자신타 말라르 / 차 공장 노동자
"아이들 생활비까지 생각하면 지금 수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정말 힘들지만,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쟁 이후 가스값과 물가가 크게 올라서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스가 너무 비싸서 이제는 장작으로 요리할 정도로 생활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농장 노동자들은 전쟁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졌지만, 이제는 자신들의 일상과 미래까지 흔들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3. 파리 퐁네프 다리, 거대한 암석 동굴로 변신
파리의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인 퐁네프가 거대한 암석 동굴처럼 변신했습니다.
프랑스 설치미술가 JR이 천과 공기를 이용해 높이 18m 규모의 동굴 형태 구조물을 만든 건데요.
멀리서 보면 거대한 암석 산맥이 파리 도심을 가로지르는 듯한 모습으로, 이색 풍경을 마주한 관광객과 시민들은 독특하고 멋진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녹취> 에이미 버너 / 파리 거주 미국인
"정말 멋집니다. 크리스토의 작품처럼 천이 접히며 섬세한 느낌을 주는 작업과는 무척 다릅니다. 이 작품은 센강 위를 무겁게 누르는 느낌이 들어요."
녹취> 알리스 포르 / 파리 시민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지만, 볼수록 움직임과 입체감을 표현한 방식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JR은 도시가 끊임없이 새롭게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작품이 사라진 뒤에도 기억은 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포켓몬 화석 박물관', 북미서 첫 공개
포켓몬과 고생물학을 결합한 특별 전시가 북미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시카고 필드박물관에서 열린 '포켓몬 화석 박물관'입니다.
전시는 포켓몬 캐릭터와 실제 공룡·고생물 화석을 함께 비교하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고생물학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는데요.
특히 티라노사우루스를 닮은 포켓몬 '티라트럼'과 새 화석에서 영감을 받은 '아케옵스' 등 인기 캐릭터들이 소개됐습니다.
녹취> 엘리 나오르 / 포켓몬 팬
"정말 멋진 전시라고 생각해요. 거대한 포켓몬 화석들도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빨리 더 보고 싶어요."
녹취> 아르얀 만 / 시카고 필드박물관 화석 부문 부큐레이터
"꿈이 이뤄진 느낌입니다. 어릴 때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보고, 게임도 하고 카드도 모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포켓몬 캐릭터가 되다니,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죠."
박물관 측은 과학자들을 포켓몬 교수 콘셉트 일러스트로 표현해, 실제 화석이 어떻게 포켓몬 디자인에 영향을 줬는지도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월드투데이입니다.
1.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주민들, 불안 호소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항구도시 주민들이 불안과 공포를 호소했습니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에 운항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은 밤잠조차 이루기 어렵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호르무즈 해협 인근 지역 시민들은 폭발음과 전투기 소음이 이어지면서 생활이 무척 힘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알리 / 이란 시민
"정말 무서웠습니다. 폭발음과 전투기 소리가 계속 들려서 밤낮으로 정말 불안했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녹취> 메흐디 조흐라비 / 이란 시민
"이 지역은 호르무즈 해협과 가깝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입니다. 주변에 해군 군사 구역도 많아서 전쟁 기간 내내 계속 불안하게 지내야 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바다에서 수영이나 패들보드를 즐기기도 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스리랑카 차 농장 노동자 생계 압박
이란 전쟁 여파가 스리랑카 차 농장 노동자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료와 생필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저임금 노동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농장 노동자들은 연료와 가스 가격이 크게 올라 감당하기가 어렵다며, 이제는 장작으로 요리를 한다고 전했는데요.
기존 수입만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해 생필품 구매량까지 줄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녹취> 자신타 말라르 / 차 공장 노동자
"아이들 생활비까지 생각하면 지금 수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정말 힘들지만,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쟁 이후 가스값과 물가가 크게 올라서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스가 너무 비싸서 이제는 장작으로 요리할 정도로 생활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농장 노동자들은 전쟁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졌지만, 이제는 자신들의 일상과 미래까지 흔들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3. 파리 퐁네프 다리, 거대한 암석 동굴로 변신
파리의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인 퐁네프가 거대한 암석 동굴처럼 변신했습니다.
프랑스 설치미술가 JR이 천과 공기를 이용해 높이 18m 규모의 동굴 형태 구조물을 만든 건데요.
멀리서 보면 거대한 암석 산맥이 파리 도심을 가로지르는 듯한 모습으로, 이색 풍경을 마주한 관광객과 시민들은 독특하고 멋진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녹취> 에이미 버너 / 파리 거주 미국인
"정말 멋집니다. 크리스토의 작품처럼 천이 접히며 섬세한 느낌을 주는 작업과는 무척 다릅니다. 이 작품은 센강 위를 무겁게 누르는 느낌이 들어요."
녹취> 알리스 포르 / 파리 시민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지만, 볼수록 움직임과 입체감을 표현한 방식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JR은 도시가 끊임없이 새롭게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작품이 사라진 뒤에도 기억은 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포켓몬 화석 박물관', 북미서 첫 공개
포켓몬과 고생물학을 결합한 특별 전시가 북미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시카고 필드박물관에서 열린 '포켓몬 화석 박물관'입니다.
전시는 포켓몬 캐릭터와 실제 공룡·고생물 화석을 함께 비교하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고생물학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는데요.
특히 티라노사우루스를 닮은 포켓몬 '티라트럼'과 새 화석에서 영감을 받은 '아케옵스' 등 인기 캐릭터들이 소개됐습니다.
녹취> 엘리 나오르 / 포켓몬 팬
"정말 멋진 전시라고 생각해요. 거대한 포켓몬 화석들도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빨리 더 보고 싶어요."
녹취> 아르얀 만 / 시카고 필드박물관 화석 부문 부큐레이터
"꿈이 이뤄진 느낌입니다. 어릴 때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보고, 게임도 하고 카드도 모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포켓몬 캐릭터가 되다니,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죠."
박물관 측은 과학자들을 포켓몬 교수 콘셉트 일러스트로 표현해, 실제 화석이 어떻게 포켓몬 디자인에 영향을 줬는지도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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