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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긴급구호대 파견···실종자 구조·수색 투입
등록일 : 2026.09.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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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가 네팔 대홍수 피해지역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합니다.
네팔 정부와 협력해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9명 등 실종자 구조, 수색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함께 보시죠.

문기혁 기자>
(장소: 네팔 위어댐 주변)

네팔 대홍수로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1명이 근무하던 '위어댐' 주변입니다.
곳곳에 토사가 쌓여 있고, 화물차는 바퀴가 파묻혀 있습니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오늘 오전, 네팔군과 함께 사고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네팔군 헬기를 타고 공중 수색한 뒤, 위어댐 인근에 착륙해 도보 수색을 진행한 겁니다.
다만,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정부는 네팔 당국과 협력해 수색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급파된 정부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헬기, 육로, 드론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신속대응팀 육로수색조는 사고현장과 가까운 람체와 둔체 지역까지 차량으로 진입한 뒤, 숙영을 하며 드론 수색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람체는 실종자들이 머물던 캠프에서 약 2킬로미터, 둔체는 '위어댐'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고현장 근방이나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이 대피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거의 다다랐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네팔에 해외긴급구호대도 파견합니다.
중국, 인도에 이은 세 번째입니다.
44명 규모로, 오늘(1일) 밤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출국합니다.
2023년 튀르키예 지진 이후, 두 번째 큰 규모로 파견되는 겁니다.
앞서 네팔 정부는 피해지역 수색, 구조 활동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약 열흘간 활동할 예정이며, 네팔 측이 요청한 터널 구조, 수색 장비 등도 소지했습니다.

녹취> 박두순 / 외교부 대변인
"네팔 측 요청에 따라서 우리 해외긴급구호대를 오늘(1일) 자정 파견할 예정이고요. 현지에서 네팔 정부와 협의해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기업의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인근 터널에서 수습된 시신의 국적과 신원 등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임주완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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