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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 본인 부담 완화···중증 2형 당뇨도 지원
등록일 : 2026.09.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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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가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 중증 당뇨병 등을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장을 늘립니다.
희귀·중증난치 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낮추고, 중증 2형 당뇨병까지 의료기기 지원을 확대합니다.
함께 보시죠.

김유리 기자>
의료기술 발달과 고령화로 건강 보험 보장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 진료도 늘고 있습니다.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장소: 8일, 정부서울청사)

이에 정부가 건강보험 급여 보장을 확대하고, 남용 우려가 있는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자 등 약 197만 명에게 연간 8천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먼저 희귀·중증난치질환자 136만 명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을 낮춥니다.
현행 10%에서 오는 12월 7%, 2028년 상반기에는 5%까지 내려갑니다.
환자 한 명당 연평균 본인 부담은 최대 36만 원 줄어들 전망입니다.
중증 당뇨병 지원 대상도 넓어집니다.
췌장 기능이 크게 떨어진 중증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녹취> 이형훈 / 보건복지부 제2차관
"건강보험 지원 대상을 현행 1형 당뇨병 환자에서 중증 2형 당뇨병 환자까지 확대하겠습니다. 췌장 장애에 해당하는 중증 당뇨병 환자의 연속 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 주입기 지원을 확대하고 기준금액의 90%를 건강보험이 부담하겠습니다."

확대 기준이 적용되면, 중증 2형 당뇨병 환자 1만1천 명의 연평균 의료비 부담이 418만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치과 진료 혜택도 확대됩니다.
내년 1월부터 치아가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2개를 지원합니다.
소아, 청소년의 충치 치료에 쓰이는 복합레진 급여 지원 대상도 12세에서 13세까지 늘립니다.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올해와 같은 7.19%로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의료비 부담을 계속 낮춰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윤정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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