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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AI 서울 정상회의'···안전성 강화 논의
등록일 : 2024.04.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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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우리나라와 영국이 다음달 21일, 서울에서 인공지능 정상회의를 공동 개최합니다.

강민지 앵커>
AI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AI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각국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인공지능 AI 주요 3개국 도약을 목표로, AI와 AI 반도체에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해온 윤석열 대통령.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 (지난 9일)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술적 도약과 함께, AI의 안전성을 확립하기 위한 글로벌 규범 질서 정립을 거듭 강조해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 (지난해9월)
"AI에 대한 규범 질서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인류 전체의 후생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입각해서 질서 규범이 만들어져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각국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정상회의가 다음 달 21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와 영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영국에서 열렸던 AI 안정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입니다.
지난 회의에는 우리나라와 G7, EU, 유엔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 첫날에는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고, 다음날에는 장관급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AI의 안전성 보장과 지속 가능한 AI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참석 당시 각국에 AI 글로벌 포럼 개최를 제안했는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해당 포럼도 개최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번 AI 글로벌 포럼이 향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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