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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회복 총력···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건의"
등록일 : 2024.07.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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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전북 익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고 제방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났는데요.
피해 복구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재난 기준 충족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현석 기자입니다.

윤현석 기자>
(장소: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 웅포면의 구룡목 마을.
산 중턱에 부러진 나무와 전신주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녹취> 정반석 / 산사태 피해 주민
"진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지옥이 따로 없을 정도였는데, 지금 며칠 지나고 나니 사태도 사태지만 주민들의 마음이 거의 병에 걸릴 정도로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비만 오면 사람들이 서성거리고..."

400㎜가 넘는 집중 호우는 제방까지 무너뜨렸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지난 집중호우로 제방이 무너진 익산 산북천입니다. 제방 인근 엉망이 된 농경지가 당시 피해 상황을 짐작하게 합니다."

이번 호우로 익산시가 입은 피해액은 약 400억 원.
정부는 붕괴된 제방 복구에 국비를 보태는 등 응급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복구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피해 지역과 주민의 온전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행안부의 중앙 재난 피해 합동 조사가 마무리된다며, 조사 결과 신속한 수습과 복구 조치가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재난 기준에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대통령께 즉시 건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이 장관은 단순한 응급 복구로는 집중호우를 막을 수 없다며, 지방자치 사무인 소하천 정비에 국비를 지원하고 제방과 제방을 보호하는 호안을 확대하는 등 개선 복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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