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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흑인 여성에 지지 호소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4.07.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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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해리스, 흑인 여성에 지지 호소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현지시간 24일 민주당의 가장 충실한 지지층인 흑인 여성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흑인 여대생 클럽인 '제타 파이 베타'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은 바이든을 미국 대통령으로, 저를 첫 여성 부통령으로 선출되게 도왔다면서, 지금 이 순간 미국은 여러분의 리더십이 다시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우리가 집결하면 나라가 바뀌며, 우리가 투표하면 역사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우리가 투표하면 우리는 역사를 만듭니다. 우리는 낙관주의로, 믿음으로, 희망으로 계속 싸워나갑시다. 우리가 맞서 싸울 때 우리는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전망하면서 누가 당선되든 미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숄츠 총리는 연례 기자회견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아는 유능하고 경험 많은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든 우리 입장은 분명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그랬듯 대서양 협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
"저는 미국에서 어떤 정부가 구성되든 함께 잘 일할 것입니다. 이는 제 임무이고, 독일과 유럽의 임무죠. 대서양을 횡단하는 협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한편 피격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직접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과거 다른 만남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알고 있고 앞으로 그럴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2. 프랑스 상징 '바게트 우표' 출시
20204 파리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프랑스 우체국이 올림픽을 기념해 프랑스의 상징 '바게트' 빵 그림이 새겨진 우표를 출시했습니다.
이 우표에는 프랑스의 대표 음식 바게트가 프랑스 국기 색인 청백색 리본으로 묶여 있습니다.
우표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갓 구운 바게트 냄새가 나도록 잉크에 특수 향기 캡슐도 담았는데요.

녹취> 클라리세 / 우체국 직원
"정말 특별한 우표에요. 여기 표면을 문지르면 냄새가 나죠. 실제 빵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프랑스의 대표 빵이라는 상징적인 아이콘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 특별한 우표입니다."

이 특별한 우표는 개당 1.96유로, 우리 돈으로 약 3천 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올림픽 기간 모든 파리 방문객에게 색다른 기념품이 될 예정입니다.

3. 두바이 명소 '아야 유니버스'
반짝반짝 신비로운 빛으로 가득한 이곳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아야 유니버스'입니다.
'아야 유니버스'는 2022년 12월 개장했고, 두바이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소이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히는데요.
최근 두바이에서는 극심한 여름 더위를 피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녹취> 알렉산더 / '아야 유니버스' 관계자
"개장 후 지난 19개월 동안 이곳의 방문객 수는 75만 명을 넘었어요. 매우 놀라운 숫자를 보여줬죠.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이자, 관광객과 주민 모두 세계에서 가장 소비가 많은 도시로 꼽히는 두바이에서 이곳은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아야 유니버스에는 거울과 빛, 조명을 이용한 12개의 공간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시민들은 이 공간들을 거닐며 미래 지향적인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녹취> 살렘 / '아야 유니버스' 방문객
"색상과 색상의 혼합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더운 날씨와 여름에도 평온함을 제공하죠. 이 방에 들어가 주변을 둘러보자마자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곳에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예술과 기술이 결합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이곳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극복하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길 바랍니다.

4. 독일, 지상 120m 높이 '공중 그네'
사람들이 하늘 위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심장이 쫄깃합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도시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위치인데요.
독일 베를린에서는 지상 120m 높이에 공중 그네를 설치했습니다.
이 그네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그네로 최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몸을 묶어주는 고정 장치 하네스를 비롯해 안전장치를 제대로 부착했지만, 높이가 높이인지라 무섭다는 반응이 많다고 합니다.

녹취> 안젤라 / 공중 그네 탑승자
"높이에 대해 전혀 두려워하지 않지만 손잡이를 잡고 있을 때 손에 땀이 났어요. 하지만 멀리 날아갈 때 정말 놀라웠죠. 환상적인 경치까지. 정말 즐거웠어요."

녹취> 카르스텐 / 공중 그네 탑승자
"소리를 지를 뻔했지만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지 않아서 저도 참았어요. 웃기지만 이 경험은 제 인생에 한 번만 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하늘 위에서 그네 타기'라는 색다른 활동에 도전한 모든 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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