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신전력 교재' 보완···"독도, 명백한 우리 영토"
등록일 : 2024.08.02 08:54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국방부가 장병들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보완 발간했는데요.
특히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했던 부분을 삭제하고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라는 점을 확실히 했습니다.
또 북방한계선에 대한 명확한 사수 의지도 반영됐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장병의 정훈교육을 위해 5년 주기로 발간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국방부가 독도 기술과 표기 오류를 수정한 보완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를 바로 잡은 겁니다.
7-1절 234쪽에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우리 군은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을 수호해나갈 것" 이라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독도 표기가 누락됐던 지도 11곳도 '대한민국 국가 지도집' 표기방식을 준용해 모두 표기가 추가됐습니다.
쟁점이 됐던 한일 관계 부분 기술도 바뀌었습니다.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 한다는 내용이 추가된 겁니다.
이 밖에도 NLL 사수 의지를 반영하고, 2023년 말 기준으로 현황을 최신화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 부서가 참여하는 윤독회를 실시해 내용을 검토하고, 국립외교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 전문가들의 대면토의를 통해 교재의 완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김세원)
KTV 김민아입니다.
국방부가 장병들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보완 발간했는데요.
특히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했던 부분을 삭제하고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라는 점을 확실히 했습니다.
또 북방한계선에 대한 명확한 사수 의지도 반영됐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장병의 정훈교육을 위해 5년 주기로 발간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국방부가 독도 기술과 표기 오류를 수정한 보완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를 바로 잡은 겁니다.
7-1절 234쪽에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우리 군은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을 수호해나갈 것" 이라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독도 표기가 누락됐던 지도 11곳도 '대한민국 국가 지도집' 표기방식을 준용해 모두 표기가 추가됐습니다.
쟁점이 됐던 한일 관계 부분 기술도 바뀌었습니다.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 한다는 내용이 추가된 겁니다.
이 밖에도 NLL 사수 의지를 반영하고, 2023년 말 기준으로 현황을 최신화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 부서가 참여하는 윤독회를 실시해 내용을 검토하고, 국립외교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 전문가들의 대면토의를 통해 교재의 완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김세원)
KTV 김민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 (241회) 클립영상
- 대통령실, '중동 정세' 대응 논의···"유사시 교민 철수" 02:27
- 정부, 대한적십자사 통해 '대북 수해 지원' [뉴스의 맥] 02:39
- 한 총리, 폭염 특보에 "저감시설 운영·온열질환 예방 철저히" 00:28
- "호우 사전대비에 만전"···풍수해 대비 사업장 점검 02:00
- 티몬·위메프 '집단분쟁조정'···1천700건 이상 신청 01:59
- 한미,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 첫 시행 02:01
- 군 '정신전력 교재' 보완···"독도, 명백한 우리 영토" 01:39
- 의료용 마약 사범 2배 증가···"정확한 용법 지켜야" 02:51
- 농지 숙박용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불법 농막 OUT 02:46
- 문체부·농식품부 '홍성'에서 손잡다···'로컬로' 캠페인 동행 02:17
- 규제샌드박스 운용방식 개선···심의지연 방지 02:02
-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4명 지원···"이달 추가 모집"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