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8일 남미 순방···APEC서 한미일 정상회의
등록일 : 2024.11.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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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APEC과 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미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APEC을 계기로 현지 시각 15일에는 한미일 정상회의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윤 대통령이 오는 21일까지 5박 8일간 APEC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개최국인 페루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합니다.
순방 기간 중 현지 시각 15일에는 APEC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가 예정돼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납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처음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선 당시 일본 총리였던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기 전 별도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다자회의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과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북러 밀착 등 안보 상황 공동 대응, 캠프 데이비드 협력체계 발전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한미일 뿐 아니라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다른 나라 정상들과 개별 양자회담도 진행됩니다.
베트남, 멕시코, 브루나이 등 다수 국가와 양자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다자회의의 특성상 추가적으로 더 많은 국가들과 논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 조율이 아직 진행 중임을 말씀드립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회담도 협의 중입니다.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2년 만에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양자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취임 첫해인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회담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APEC, G20 참석과 양자회담을 통해 다자 정상회의 외교무대에서 우리의 책임외교가 구현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향후 외교 지평과 실질협력도 중남미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APEC과 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미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APEC을 계기로 현지 시각 15일에는 한미일 정상회의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윤 대통령이 오는 21일까지 5박 8일간 APEC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개최국인 페루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합니다.
순방 기간 중 현지 시각 15일에는 APEC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가 예정돼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납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처음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선 당시 일본 총리였던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기 전 별도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다자회의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과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북러 밀착 등 안보 상황 공동 대응, 캠프 데이비드 협력체계 발전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한미일 뿐 아니라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다른 나라 정상들과 개별 양자회담도 진행됩니다.
베트남, 멕시코, 브루나이 등 다수 국가와 양자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다자회의의 특성상 추가적으로 더 많은 국가들과 논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 조율이 아직 진행 중임을 말씀드립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회담도 협의 중입니다.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2년 만에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양자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취임 첫해인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회담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APEC, G20 참석과 양자회담을 통해 다자 정상회의 외교무대에서 우리의 책임외교가 구현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향후 외교 지평과 실질협력도 중남미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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