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 희생자 신원확인 완료···이 시각 합동분향소
등록일 : 2024.12.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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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흘째, 현장의 사고 수습과 희생자 신원확인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어제 설치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유리 기자!
김유리 기자 / 무안 합동분향소>
네, 무안 스포츠파크 1층 합동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무거운 적막 속에서, 오전부터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는데요.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들의 위패 앞에는 흰 국화꽃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탑승자 181명 가운데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시신은 모두 수습이 됐습니다.
현재까지 DNA 검사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희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는데요.
현장에는 국과수 법의관 등이 나와 검안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 오전 중으로 신원 확인 작업이 모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희생자 4명의 시신은 서울과 광주의 장례식장에 각각 안치됐습니다.
정부는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 오전 무안공항 1층에 추가 분향소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합동분향소가 대부분의 유가족들이 있는 공항과 10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유가족들은 깊은 슬픔과 비통함에 임시안치실이 마련된 공항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비극적인 사고 앞에서 유가족들의 슬픔을 차마 헤아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김현지 앵커>
유류품 등에 대한 밤샘 수색 작업이 이어졌다고요?
최다희 기자>
네, 사흘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30일) 캄캄한 어두움 속에서도 사고 현장 주변으로 야간 수색이 진행됐는데요.
소방대원을 비롯해 경찰과 군은 조명을 밝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사고가 난 지 사흘째지만, 사고 여객기의 꼬리 부분 잔해는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검게 그을린 모습이 참혹합니다.
희생자들의 유류품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여객기 잔해가 사고 당시의 처참함을 보여줍니다.
오늘(31일)도 오전 8시쯤 본격적인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군과 경찰 등 관계 인력에, 대형 크레인도 동원해 수색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무안 합동분향소에서 KTV 김유리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흘째, 현장의 사고 수습과 희생자 신원확인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어제 설치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유리 기자!
김유리 기자 / 무안 합동분향소>
네, 무안 스포츠파크 1층 합동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무거운 적막 속에서, 오전부터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는데요.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들의 위패 앞에는 흰 국화꽃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탑승자 181명 가운데 부상자 2명을 제외한 시신은 모두 수습이 됐습니다.
현재까지 DNA 검사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희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는데요.
현장에는 국과수 법의관 등이 나와 검안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 오전 중으로 신원 확인 작업이 모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희생자 4명의 시신은 서울과 광주의 장례식장에 각각 안치됐습니다.
정부는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 오전 무안공항 1층에 추가 분향소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합동분향소가 대부분의 유가족들이 있는 공항과 10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유가족들은 깊은 슬픔과 비통함에 임시안치실이 마련된 공항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비극적인 사고 앞에서 유가족들의 슬픔을 차마 헤아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김현지 앵커>
유류품 등에 대한 밤샘 수색 작업이 이어졌다고요?
최다희 기자>
네, 사흘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30일) 캄캄한 어두움 속에서도 사고 현장 주변으로 야간 수색이 진행됐는데요.
소방대원을 비롯해 경찰과 군은 조명을 밝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사고가 난 지 사흘째지만, 사고 여객기의 꼬리 부분 잔해는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검게 그을린 모습이 참혹합니다.
희생자들의 유류품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여객기 잔해가 사고 당시의 처참함을 보여줍니다.
오늘(31일)도 오전 8시쯤 본격적인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군과 경찰 등 관계 인력에, 대형 크레인도 동원해 수색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무안 합동분향소에서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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