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분석 착수···사고 원인 본격 조사
등록일 : 2024.12.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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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2024년 끝자락, 대한민국이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안타깝게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사고로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전국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와 함께 이번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밝혀내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자세히 짚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한치호 /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
김용민 앵커>
오늘 아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모두발언 내용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밤낮없는 수색작업과 희생자 신원확인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11시간 만에 전체 희생자 179명을 수습했는데요.
어제 처음 희생자 시신이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연이어 가족들에 인도 된다구요?
김현지 앵커>
참사 희생자 179명 가운데, 일부 희생자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성년자인 희생자들은 지문 감식도 어려워 DNA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현장에서는 유류품 수습도 이어가고 있다고 하죠?
김용민 앵커>
블랙박스 판독도 착수했죠?
조종실음성기록장치는 외형 그대로 수거됐는데, 비행자료기록장치는 일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 박스 조사, 어떻게 진행될까요?
김현지 앵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보잉사 관계자가 조사에 참여한다구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보잉사 관계자가 조사에 참여하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습니까?
김용민 앵커>
국토부는 브리핑을 통해 사고 수습 상황을 소상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죠?
김현지 앵커>
관제탑의 경고, 또는 탑승자와 생존자의 증언 등으로 볼 때, 현재까지 사고 원인으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것은 '버드 스트라이크'로 보입니다.
무안국제공항의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률이 높은 편이라구요?
김용민 앵커>
이 사고 여객기는 2009년 8월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기종이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한 B737-800 모델로 확인됐는데요.
국토부가 해당 항공기에 대해 전수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구요?
김현지 앵커>
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사고에 대한 수습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향후 정부의 대응방안에 대해 어떻게 설명됐습니까?
김용민 앵커>
무안공항에서는 희생자의 신원확인을 기다리는 유가족들이 있습니다.
여객기의 잔해를 보면서 믿기 힘든 현실에 현장은 울음바다라고 합니다.
정부는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지원하고 있습니까?
김현지 앵커>
정부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광주·전남 외에도 전국 곳곳에 희생자를 추모할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는데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범부처 차원에서 피해자 지원 등의 조치가 이뤄지게 됩니다.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도 참여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사고 수습, 어떻게 진행될까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끝자락, 대한민국이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안타깝게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사고로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전국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와 함께 이번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밝혀내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자세히 짚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한치호 /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
김용민 앵커>
오늘 아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모두발언 내용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밤낮없는 수색작업과 희생자 신원확인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11시간 만에 전체 희생자 179명을 수습했는데요.
어제 처음 희생자 시신이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연이어 가족들에 인도 된다구요?
김현지 앵커>
참사 희생자 179명 가운데, 일부 희생자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성년자인 희생자들은 지문 감식도 어려워 DNA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현장에서는 유류품 수습도 이어가고 있다고 하죠?
김용민 앵커>
블랙박스 판독도 착수했죠?
조종실음성기록장치는 외형 그대로 수거됐는데, 비행자료기록장치는 일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 박스 조사, 어떻게 진행될까요?
김현지 앵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보잉사 관계자가 조사에 참여한다구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보잉사 관계자가 조사에 참여하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습니까?
김용민 앵커>
국토부는 브리핑을 통해 사고 수습 상황을 소상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죠?
김현지 앵커>
관제탑의 경고, 또는 탑승자와 생존자의 증언 등으로 볼 때, 현재까지 사고 원인으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것은 '버드 스트라이크'로 보입니다.
무안국제공항의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률이 높은 편이라구요?
김용민 앵커>
이 사고 여객기는 2009년 8월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기종이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한 B737-800 모델로 확인됐는데요.
국토부가 해당 항공기에 대해 전수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구요?
김현지 앵커>
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사고에 대한 수습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향후 정부의 대응방안에 대해 어떻게 설명됐습니까?
김용민 앵커>
무안공항에서는 희생자의 신원확인을 기다리는 유가족들이 있습니다.
여객기의 잔해를 보면서 믿기 힘든 현실에 현장은 울음바다라고 합니다.
정부는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지원하고 있습니까?
김현지 앵커>
정부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광주·전남 외에도 전국 곳곳에 희생자를 추모할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는데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범부처 차원에서 피해자 지원 등의 조치가 이뤄지게 됩니다.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도 참여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사고 수습, 어떻게 진행될까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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