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에 금리를 낮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연준에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할 것"이라며 "그리고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선거 캠페인 동안에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결정에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연준은 28일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개최할 계획이라 트럼프의 압박이 어떤 압력이 될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피력했다는데요.
그는 "미국에 와서 제품을 만들면 지구상 어느 나라보다 낮은 세금을 적용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양한 금액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미국내 불법 체류자 추방에 속도를 내면서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추방당하거나 미국으로 향하던 이민자들이 대거 멕시코시티로 몰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데요.
특히 한인 상가 밀집 지역과 멀지 않은 곳에 대규모 텐트촌을 형성했던 작년의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30여시간 만에 이주민 460명을 붙잡았으며, 당초 계획됐던 해외 난민들의 미국행 항공편 역시 무더기로 취소됐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멕시코 북부에는 미국에서 불법 체류를 하다 추방된 이들의 숫자가 점점 늘고 있다는데요.
이들 중에는 대도시인 멕시코시티 이동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 트럼프 1기 정부 당시에도 북부 국경에서 막힌 이민자와 미국에서 추방된 이들이 멕시코 수도권으로 대거 이주한 전례가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행사 때 나치 경례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해 논란이 됐는데요.
그는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급진 좌파들이 나를 나치라고 부르는 하마스를 칭송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게시물에 답글을 달아 "일론은 이스라엘의 훌륭한 친구"라며 "머스크는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홀로코스트 이후 유대인에게 가장 잔혹한 행위를 저지른 '10·7 학살' 이후 이스라엘을 찾았다"면서 "나는 그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9조 7670억 원, 영업이익 8조 8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는데요.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영업이익은 15%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 HBM 수요 급증이 컸다고 하는데요.
SK하이닉스의 4분기 전체 D램 매출 중 HBM이 40% 이상을 차지했고, 연간 HBM 매출은 전년 대비 4.5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도 HBM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데요.
따라서 올해 본격적으로 6세대 HBM4의 개발,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상 최대 실적,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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