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 5.26 오픈AI, 한국 지사 설립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5.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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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블룸버그 / 5.26 오픈AI, 한국 지사 설립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한국에 첫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지역 핵심 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한 건데요.
한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 전해드립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 기술 도입 확대를 위해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향후 몇 달 안으로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며, 현재 기업 및 정책 입안자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을 채용 중인데요.
오픈AI는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은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 거점이 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언어·교육·금융·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위해 국내 기업과 협력하고, 정부와 정책 논의도 병행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2. SCMP / 5.27 한국서 진행된 조니 소말리 재판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결국 법정에 섰습니다.
무례한 행동으로 사회적 공분을 샀던 만큼,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한 외신 보도, 함께 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에서 파괴적이고 문화적으로 둔감한 행동으로 공분을 샀던 미국 콘텐츠 제작자, 조니 소말리에 관한 재판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소말리'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미국 유튜버, '램지 칼리드 이스마엘'은 출국 금지 처분을 받았으며, 업무 방해 및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7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니 소말리는 한국을 방문해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버스와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기행을 벌였고, 일본의 욱일기를 흔들거나 독도를 일본식 이름인 다케시마로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16일, 조니 소말리의 2차 공판기일이 진행됐는데요.
그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블룸버그 / 5.29 중국 복귀 준비하는 K팝
이어서 K팝 관련 소식입니다.
중국에서 K팝 금지령 해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랜 긴장 뒤에 찾아온 변화의 기류 속에 대형 기획사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하이브와 SM 등 시장 재진출 움직임도 포착되면서, 해외 언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올해 하반기 K팝 공연에 대한 사실상의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따라 한국의 대형 K팝 기획사 2곳이 중국 시장 재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기로 하면서 양국 외교 관계가 긴장된 이후, 이러한 제한 조치가 도입됐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긴장이 완화되면서 하이브는 지난달 중국에 첫 지사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하는 등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SM엔터테인먼트 역시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아이돌 그룹을 선보이는 등 중국 내 음악 사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4. SCMP / 5.25 손편지로 희망 전하는 온기우편함
마지막 소식입니다.
치열한 경쟁과 정서적 고립이 공존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손편지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온기우편함'이 외신에 소개됐습니다.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운 세상에서 익명의 편지가 주는 따뜻한 공감의 힘이 조명됐는데요.
함께 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의 '온기우편함'에 대해 소개하며, '온기우편함' 웹사이트에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 외로운 은퇴자,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를 찾는 이들이 익명으로 보낸 편지들이 게시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우편함이 단순한 하소연 창구를 넘어서는 이유는, 자원봉사자들이 손글씨로 답장을 보내며 공감과 성찰, 그리고 연결감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7년 서울 소재 비영리단체 '온기제작소'가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전국 커피숍, 영화관, 공원 등 80여 곳에 우체통을 설치하며 확산 중인데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경쟁이 치열한 디지털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 심리상담이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이 아날로그 운동은 정서적 고립에 대한 의외의 치유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블룸버그 / 5.26 오픈AI, 한국 지사 설립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한국에 첫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지역 핵심 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한 건데요.
한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 전해드립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 기술 도입 확대를 위해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향후 몇 달 안으로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며, 현재 기업 및 정책 입안자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을 채용 중인데요.
오픈AI는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은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 거점이 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언어·교육·금융·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위해 국내 기업과 협력하고, 정부와 정책 논의도 병행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2. SCMP / 5.27 한국서 진행된 조니 소말리 재판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결국 법정에 섰습니다.
무례한 행동으로 사회적 공분을 샀던 만큼,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한 외신 보도, 함께 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에서 파괴적이고 문화적으로 둔감한 행동으로 공분을 샀던 미국 콘텐츠 제작자, 조니 소말리에 관한 재판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소말리'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미국 유튜버, '램지 칼리드 이스마엘'은 출국 금지 처분을 받았으며, 업무 방해 및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7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니 소말리는 한국을 방문해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버스와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기행을 벌였고, 일본의 욱일기를 흔들거나 독도를 일본식 이름인 다케시마로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16일, 조니 소말리의 2차 공판기일이 진행됐는데요.
그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블룸버그 / 5.29 중국 복귀 준비하는 K팝
이어서 K팝 관련 소식입니다.
중국에서 K팝 금지령 해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랜 긴장 뒤에 찾아온 변화의 기류 속에 대형 기획사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하이브와 SM 등 시장 재진출 움직임도 포착되면서, 해외 언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올해 하반기 K팝 공연에 대한 사실상의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따라 한국의 대형 K팝 기획사 2곳이 중국 시장 재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기로 하면서 양국 외교 관계가 긴장된 이후, 이러한 제한 조치가 도입됐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긴장이 완화되면서 하이브는 지난달 중국에 첫 지사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하는 등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SM엔터테인먼트 역시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아이돌 그룹을 선보이는 등 중국 내 음악 사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4. SCMP / 5.25 손편지로 희망 전하는 온기우편함
마지막 소식입니다.
치열한 경쟁과 정서적 고립이 공존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손편지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온기우편함'이 외신에 소개됐습니다.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운 세상에서 익명의 편지가 주는 따뜻한 공감의 힘이 조명됐는데요.
함께 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의 '온기우편함'에 대해 소개하며, '온기우편함' 웹사이트에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 외로운 은퇴자,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를 찾는 이들이 익명으로 보낸 편지들이 게시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우편함이 단순한 하소연 창구를 넘어서는 이유는, 자원봉사자들이 손글씨로 답장을 보내며 공감과 성찰, 그리고 연결감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7년 서울 소재 비영리단체 '온기제작소'가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전국 커피숍, 영화관, 공원 등 80여 곳에 우체통을 설치하며 확산 중인데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경쟁이 치열한 디지털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 심리상담이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이 아날로그 운동은 정서적 고립에 대한 의외의 치유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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