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기' 청년내일저축계좌···3만3천 명 지원금 지급
등록일 : 2025.10.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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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중위소득 100% 이하 일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 지원금이 수요일부터 지급됩니다.
3만3천여 명이 저축금과 적금 이자에 만기 지원금 1인 최대 1천80만 원을 더해 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지난 2022년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
일하는 청년이 매달 최대 50만 원을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더해 자산을 마련하는 정부 지원사업입니다.
매달 15만 원씩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납입해 온 최 씨는 곧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최 모 씨 / 서울 강북구
"20대 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수입이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넣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 미래를 생각하면서 버티면서 넣었던 거 같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최 씨는 저축한 돈을 학비에 보태기로 했습니다.
수요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천 명이 저축금과 적금 이자에 더해 최대 1천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 해지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포털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만기 해지자의 자산운용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교육도 함께 제공합니다.
전화인터뷰> 김수환 / 보건복지부 자활정책과장
"자산관리 교육이나 1:1 금융 상담, 어떻게 만기 후 활용할 것인가 교육을 하고 있고요. 계속 이분들의 신청을 받아서 계속할 거고요. 내년에도 만기 해지자가 나오면 그분들도 계속 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재무 건전성과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에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복지부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자산 형성 지원제도를 개선할 계획인데 "세부 기준 완화를 통한 대상층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중위소득 100% 이하 일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 지원금이 수요일부터 지급됩니다.
3만3천여 명이 저축금과 적금 이자에 만기 지원금 1인 최대 1천80만 원을 더해 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지난 2022년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
일하는 청년이 매달 최대 50만 원을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더해 자산을 마련하는 정부 지원사업입니다.
매달 15만 원씩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납입해 온 최 씨는 곧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최 모 씨 / 서울 강북구
"20대 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수입이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넣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 미래를 생각하면서 버티면서 넣었던 거 같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최 씨는 저축한 돈을 학비에 보태기로 했습니다.
수요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천 명이 저축금과 적금 이자에 더해 최대 1천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 해지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포털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만기 해지자의 자산운용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교육도 함께 제공합니다.
전화인터뷰> 김수환 / 보건복지부 자활정책과장
"자산관리 교육이나 1:1 금융 상담, 어떻게 만기 후 활용할 것인가 교육을 하고 있고요. 계속 이분들의 신청을 받아서 계속할 거고요. 내년에도 만기 해지자가 나오면 그분들도 계속 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재무 건전성과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에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복지부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자산 형성 지원제도를 개선할 계획인데 "세부 기준 완화를 통한 대상층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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