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

1. '쿠팡 개인정보 유출' 민관 합동 조사 시작
쿠팡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정부가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진상규명에 나섰습니다. 3개월간 인터넷상의 개인정보 노출과 불법유통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 11월 수출 8.4%↑···반도체 수출 사상 최대
우리나라 1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8.4% 증가하며 역대 11월 중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38% 넘게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3. 정부, 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계약 연장 협의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 간 외환 스와프 계약 연장을 위한 세부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치솟는 원, 달러 환율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4.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아리랑 7호' 내일 발사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목적 실용 위성 '아리랑 7호'가 내일(2일) 우주로 향합니다. 발사 이후 궤도에 안착하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5. 에어버스 6천 대 리콜···해외 결항 속출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가 주력 기종인 A320 등에 대해 소프트웨어 이상을 이유로 대규모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결항과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 가정집 등 IP카메라 12만대 해킹···보안 유의
가정집 등에 설치된 IP 카메라 12만여 대를 해킹해 성 착취물을 제작·판매한 피의자들이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IP 카메라는 설치가 간단하고 저렴하지만 보안에 취약하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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