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

1. 이 대통령 "계엄 1년, '헌정수호 국민' 기릴 방안 마련"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12·3 내란사태와 관련해 "국민주권 정신을 대대로 기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란의 어둠을 밝혀내 국민통합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내란 종식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2. 11월 소비자물가 2.4%↑···"고환율 물가 상승 요인"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4% 오르며 두 달 연속 2% 중반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20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습니다.

3. 한미 외교차관 회담···"핵잠·조선 협력 본격 협의 노력"
한미 정상 간 합의 뒤 처음 열린 고위급 협의에서 한미 외교 차관이 주요 분야 후속조치를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핵추진잠수함과 조선 협력에 대해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4. 정은경 "의대 정원, 내년 초 결론···공공의대 증원 필요성"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까지 의대 증원 결론을 내되 신설될 공공의대는 증원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최근 불거진 국민연금의 외환시장 투입과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위해 운용전략을 재점검할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5. 아리랑 7호 발사 성공···목표 궤도 안착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7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일) 오전 2시 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아리랑 7호가 발사돼 남극의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6. 치킨 중량표시 도입···무게 줄인 '용량 꼼수' 차단
메뉴 가격은 그대로 두고 무게를 줄이는 꼼수 인상, 일명 '슈링크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치킨에 대한 중량 표시 제도가 도입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이런 계획을 담은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합동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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