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 83.7년···역대 최고
등록일 : 2025.1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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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평균 83.7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은 65.5년으로 예상됐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우리나라 인구의 기대수명을 분석한 '2024년 생명표'를 발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경우, 평균 83.7년 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0.2년 늘어난 것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86.6년 남자는 80.8년으로, 여자의 기대 수명이 남자보다 5.8년 더 길었습니다.
다만 성별 기대수명 격차는 8.6년을 기록했던 1985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녹취> 박현정 /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
"간 질환, 음주나 이런 부분에 남자들이 많이 노출이 되잖아요. 흡연, 음주 이런 쪽에 노출이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사망률이 감소 추세에 있고요."
지난해 출생아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수명'은 평균 65.5년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원인별로는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19.5%로 가장 높았습니다.
폐렴과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각각 10.2%,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암이 없다면 기대 수명은 3.3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심장 질환이 사라진다면 1.2년, 폐렴이 없다면 1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과 비교하면, 남자는 2.3년 여자는 2.9년 기대수명이 더 길었습니다.
여성의 기대 수명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일본과 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 남성은 열한 번째 수준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경은입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평균 83.7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은 65.5년으로 예상됐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우리나라 인구의 기대수명을 분석한 '2024년 생명표'를 발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경우, 평균 83.7년 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0.2년 늘어난 것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86.6년 남자는 80.8년으로, 여자의 기대 수명이 남자보다 5.8년 더 길었습니다.
다만 성별 기대수명 격차는 8.6년을 기록했던 1985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녹취> 박현정 /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
"간 질환, 음주나 이런 부분에 남자들이 많이 노출이 되잖아요. 흡연, 음주 이런 쪽에 노출이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사망률이 감소 추세에 있고요."
지난해 출생아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수명'은 평균 65.5년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원인별로는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19.5%로 가장 높았습니다.
폐렴과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각각 10.2%,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암이 없다면 기대 수명은 3.3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심장 질환이 사라진다면 1.2년, 폐렴이 없다면 1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과 비교하면, 남자는 2.3년 여자는 2.9년 기대수명이 더 길었습니다.
여성의 기대 수명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일본과 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 남성은 열한 번째 수준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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