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99.8% 사용···"경제 지표 개선“ [뉴스의 맥]
등록일 : 2025.12.04 19:57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신경은 기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됐죠?
신경은 기자>
네, 지난 7월과 9월 신청과 지급이 이뤄졌는데요.
처음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 대상이었습니다.
15만 원이 기본 금액으로 소득 수준, 거주 지역에 따라 최대 45만 원을 받았습니다.
지급 대상자 5천60만 명 가운데 99%가 신청했고요.
9조 600억 원 가량 지급됐습니다.
2차 소비 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빼고, 10만 원씩 지급됐는데요.
대상자의 97.5%가 신청해, 4조 4천 억 원 이상 지급됐습니다.
김경호 앵커>
지난달 30일까지 지급된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해야 했는데요.
사용률은 어땠습니까?
신경은 기자>
신용, 체크카드 기준 지급액의 99.8%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소비쿠폰은 신속하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급 개시 후 4주 내에 지급액의 75% 이상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쿠폰 사용처도 짚어보면요.
40% 이상이 음식점에서 쓰여, 음식점의 사용 비중이 제일 많았습니다.
김경호 앵커>
내수를 살리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됐는데요.
경제 지표에서도 소비쿠폰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죠?
신경은 기자>
네, 우선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0월 기준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는 79.1로, 최근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심리지수'도 112.4로 집계됐는데요.
8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특히 민간 소비 등 내수가 3분기 경제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관련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김화용 / 한국은행 국민소득부장
“내수가 0.4%포인트에서 1.2% 포인트로 소비와 투자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내수를 세부 항목별로 보면 민간 소비의 플러스 기여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정부 소비는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인식조사결과도 나왔죠.
결과는 어땠습니까?
신경은 기자>
네, 응답자 대부분이 만족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소비 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때 편리하다고 답했습니다.
지급 방식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진행됐는데요.
취약 계층을 두텁게 지원한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9%가, 비수도권 추가 지급 방식에는 60%가 적절했다고 답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내용, 알아봤습니다.
신경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신경은 기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됐죠?
신경은 기자>
네, 지난 7월과 9월 신청과 지급이 이뤄졌는데요.
처음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 대상이었습니다.
15만 원이 기본 금액으로 소득 수준, 거주 지역에 따라 최대 45만 원을 받았습니다.
지급 대상자 5천60만 명 가운데 99%가 신청했고요.
9조 600억 원 가량 지급됐습니다.
2차 소비 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빼고, 10만 원씩 지급됐는데요.
대상자의 97.5%가 신청해, 4조 4천 억 원 이상 지급됐습니다.
김경호 앵커>
지난달 30일까지 지급된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해야 했는데요.
사용률은 어땠습니까?
신경은 기자>
신용, 체크카드 기준 지급액의 99.8%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소비쿠폰은 신속하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급 개시 후 4주 내에 지급액의 75% 이상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쿠폰 사용처도 짚어보면요.
40% 이상이 음식점에서 쓰여, 음식점의 사용 비중이 제일 많았습니다.
김경호 앵커>
내수를 살리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됐는데요.
경제 지표에서도 소비쿠폰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죠?
신경은 기자>
네, 우선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0월 기준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는 79.1로, 최근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심리지수'도 112.4로 집계됐는데요.
8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특히 민간 소비 등 내수가 3분기 경제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관련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김화용 / 한국은행 국민소득부장
“내수가 0.4%포인트에서 1.2% 포인트로 소비와 투자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내수를 세부 항목별로 보면 민간 소비의 플러스 기여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정부 소비는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인식조사결과도 나왔죠.
결과는 어땠습니까?
신경은 기자>
네, 응답자 대부분이 만족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소비 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때 편리하다고 답했습니다.
지급 방식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진행됐는데요.
취약 계층을 두텁게 지원한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9%가, 비수도권 추가 지급 방식에는 60%가 적절했다고 답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내용, 알아봤습니다.
신경은 기자 잘 들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847회) 클립영상
- "수출, 국민경제 큰 희망···'1조 달러 시대' 열자" 02:33
- 빈국에서 부국으로···"올 수출 역대 최대 실적" 02:29
- 이 대통령, 미싱사 등 '산업역군' 만나···"산재 줄여야" 02:13
- 올해 수능 '불수능'···국어·영어 어려웠다 02:27
- 서울 강남4구·마용성 고가아파트 증여 전수 검증 02:49
- 올해 가구 평균 자산 5억6천만 원···부채 9천534만 원 02:27
- 민생회복 소비쿠폰 99.8% 사용···"경제 지표 개선“ [뉴스의 맥] 03:07
- 미, 한국 자동차관세 15%···"11월 1일부터 소급 인하" 01:55
- 정부, 국민성장펀드로 '제조업 AI 전환' 지원 02:14
- 전국 강추위 계속···서울 올겨울 '첫눈' 01:42
- '가짜 3.3 계약' 잡는다···의심 사업장 기획감독 01:44
- 중고생 44% "5일 이상 아침 거른다"···10년째 증가 02:10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예외 기준 법제화 02:14
- 쿠팡 '탈퇴 절차' 복잡···방미통위 긴급조사 착수 00:26
- 잊고 계신 미청구 퇴직연금을 찾아가세요 01:01
- '세계 반부패의 날(12.9.)' 기념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성과 발표 00:48
- 겨울철에도 휴양림 안전하게 즐기세요! 00:47
- 아이슬란드로 가는 하늘길 열려 0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