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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10일부터 닷새간 김치찜·해물탕 배달 음식점과 공유주방 3천8백여 곳 가량을 집중 점검한 결과 35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가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진단 미실시 11곳,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5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4곳 등이었습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적발 업체 대상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한편, 6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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