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위기가구에 먹거리 지원···"내년 전국 확대"
등록일 : 2025.12.17 20:08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정부가 이달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이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장소: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1호점 (서울 영등포구))

즉석밥부터 라면까지 먹거리들이 진열돼있습니다.
생계 위기를 겪는 시민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장입니다.

정유림 기자 act12@korea.kr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녹취> 성정환 /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1호점장
"12월달부터 보건복지부에서 그냥드림 사업을 시작을 하면서 영등포구에 사시는 생활이 어려우신 모든 분들께 물품을 배부를 하고 있습니다.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은 꼭 방문해 주셔서 물건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은 시범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영등포구 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차관은 영등포구를 그냥드림 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으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사회안전매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스란 / 보건복지부 1차관
"촘촘하게 빠지지 않게 보호하겠다 이런 취지가 있고 그냥드림 사업은 사실은 이제 먹거리가 부족한 분들이 가끔 이제 생계형 범죄를 하기도 하는데 이제 그런 일은 없어야 된다..."

12월 1일부터 2주 동안 정부가 추산한 이용자는 1만4백여 명.
시범사업은 현재 전국 69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정부는 내년 5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해 운영 지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오희현)
내년 사업엔 국비 73억 원이 책정됐는데, 현장에선 인력이 부족하단 목소리가 나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