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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생중계 '공개행정' 원칙···공직, 책임 따라야"
등록일 : 2025.12.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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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사상 처음으로 생중계되는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개행정의 원칙'을 강조하면서, 공무원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생중계 업무보고에 적응해야 할거라고 말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11일부터 생중계 업무보고를 2주째 이끌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공개행정의 원칙'을 언급하면서, 업무보고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국민들은 집단지성을 통해서 이걸 다 보고 있어요. 말은 직접 안 하지만 끊임없이 보고 판단하고 그리고 쌓아두고 있어요. 어느 순간에는 그 권력을 행사하죠. 국민을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그러면서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이 따른다면서 자리가 주는 명예와 혜택을 누리기만 하고 책임을 다하지 않는 건 '도둑놈' 심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공무원 100만 명이 전체 국민의 일을 대신하고 있는 거라며, 공무원의 손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게 될지, 불안한 삶을 살게 될지가 결정 되니까 여러분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공무원들의 노고를 하나하나 언급하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의 초국가 범죄 대응 덕분에 국민의 피해가 줄고 검거율이 늘었다고 소개했고 산업부는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애를 많이 썼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이 대통령은 국방부와 외교부, 금융위, 해수부 등 남은 부처의 업무보고도 가능한 범위에서 계속 공개한다는 방침으로, KTV가 생중계로 전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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